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기아,‘차세대 태양광 이용 자동차’ 개발 나선다

미국뉴스 | | 2022-06-17 09:08:09

현대차·기아, 차세대 태양광 이용 자동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울산과학기술원과 ‘모빌리티용 차세대 태양전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솔라루프를 탑재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그룹>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솔라루프를 탑재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그룹>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태양광 활용 자동차 개발에 도전한다.

 

UNIST와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현대차그룹-유니스트 모빌리티용 차세대 태양전지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공동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공동연구실은 2025년 5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지붕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고 충전하는 솔라 루프(solar roof)를 출시해 일부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이런 솔라 루프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려면 무게와 효율 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실리콘 태양전지는 안전성이 높고 저렴하지만, 무겁고 최고효율 26%라는 기술적 한계에도 도달했다.

 

이에 공동연구실은 차량용 태양전지에 적합한 ‘고효율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소자’를 만드는 핵심기술에 도전한다.

 

석상일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특훈교수는 “모빌리티용 태양전지는 가볍고 단위면적당 효율이 높은 게 매우 중요하다”며 “태양광을 흡수하는 파장 대역이 서로 다른 페로브스카이트와 실리콘을 쌓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소자를 제작해 세계 최고효율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연구실은 연구 목표 달성을 위해 페로브스카이트 밴드갭 제어, 대면적 코팅법 개발, 전하전달 소재 개발 등 각각의 요소 기술의 극대화와 최적화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종수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장은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면, 자동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도 2030년까지 지금보다 24%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UNIST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솔라 루프 기술을 고도화해 자동차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는 페로브스카이트 단일소자 태양전지의 세계 최고효율(25.7%)를 보유 중이며, 석상일 특훈교수와 최경진 교수, 양창덕 교수를 주축으로 효율 35%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과제를 현재 진행 중”이라며 “현대차그룹과의 공동연구실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용 태양전지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려 자동차뿐 아니라 선박, 건물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될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비트코인, 8개월만에 8만5천달러

‘가상화폐 겨울’ 종료 기대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

“AI 속도조절은 담합”… AI 기업들 피소

앤트로픽 등 4개 기업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내세운 속도조절론이 담합에 해당한다는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19일 북가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변호사 찰스 뷔스트를 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