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빌 게이츠 “가상화폐 자산은 바보이론… 폰지사기” 비판

미국뉴스 | | 2022-06-16 08:36:50

빌 게이츠, 가상화폐 자산은 바보이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FT 등 아무리 비싸도 더 비싸게 팔리길 기대” 거래소들은 감원 바람

 

  빌 게이츠가 다시 가상화폐 기반 자산 거래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로이터]
  빌 게이츠가 다시 가상화폐 기반 자산 거래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로이터]

 

시중 유동성 축소 속에 급속히 위축되는 가상화폐 업계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또 다시 비판 목소리를 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14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주최로 열린 기후변화 관련 행사에 참석해 대체불가토큰(NFT)을 비롯한 가상화폐 관련 자산에 대해 ‘더 멍청한 바보 이론(the greater-fool theory)’에 기반한 것이라고 재차 평가절하했다.

 

더 멍청한 바보 이론은 어떤 투자 상품의 가격이 현재 높게 형성돼 있더라도 자기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할 투자자가 있다는 기대에 투자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구조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장에 신규 투자자가 계속 유입돼야 하는데, 이같은 구조가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실제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최근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및 자매코인 루나의 실패, 가상화폐 금융기관 셀시어스의 예치코인 인출 중단 등이 발생하며 폰지 사기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게이츠는 유명 NFT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을 거론하며 “원숭이를 담은 값비싼 디지털 이미지가 확실히 세계를 엄청나게 개선할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게이츠는 지난해에도 가상화폐 옹호론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개인들의 가상화폐 투자 위험성 등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최근 가상화폐 업계 상황이 ‘겨울’로 불릴 정도로 얼어붙으면서 비판론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작년 11월 2조9,680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전체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은 7개월 만에 2조 달러 넘게 증발하면서 9,000억 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의 대규모 감원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전체 인력의 18% 감원을 발표하는 등 최근 몇 달간 업체들이 공식적으로 밝힌 해고 인원이 총 1,600명을 넘겼다고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대부분의 매출이 중개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코인베이스는 거래 실적 감소로 올해 1분기 매출이 27% 줄었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10일 전체 인력의 5%인 260명가량에 대한 해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쿠팡, 올해 대미 로비로 벌써 362만달러

중간선거 전 후원 늘려연방의회·행정부 기관 한국 정부의 각종 규제·제재에 맞서 소송전을 벌이는 쿠팡이 연방 의회에서 민주당 측을 상대로 한 후원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연방선

다저스 꺾고 올라간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첫 우승
다저스 꺾고 올라간 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첫 우승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를 꺾고 WS에 진출한 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58년 만에 처음으로 WS 정상에 올랐다. 내셔널리그(NL) 챔피언인 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