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암살 위협에도 송환 결정이라니…

미국뉴스 | | 2022-05-11 09:16:33

크리스토퍼 안,송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크리스토퍼 안씨 운명은

 

연방법원이 2019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LA 출신 한인 크리스토퍼 안씨를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스페인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LA 연방지방법원 진 로젠블루스 판사는 안씨의 혐의가 범죄인 인도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실제 인도가 이뤄질 때 안씨가 스페인에서 북한에 암살당할 위험을 고려해 상급심이 이 명령을 취소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는데, 판사가 자신의 판결 내용과 상반되는 결정을 상급심에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어처구니 없는 자가당착적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로젠블루스 판사는 안씨의 송환시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며 상급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뒤집어 크리스토퍼 안을 송환으로부터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북한은 그를 살해하고자 할 것이고, 스페인에서는 북한이 그를 살해하기 훨씬 쉬울 것”이라며 “비록 나는 법에 따라 그의 송환을 결정하지만 그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상급 법원이 내가 틀렸다고 하거나 자체적으로 송환을 막아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안씨가 스페인 당국으로 인도될지는 최종적으로 국무부가 결정하게 된다. 미국 판례에 따르면 범죄인 인도조약을 근거로 법원이 송환을 결정한 범죄 용의자는 국무장관이 인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씨는 2019년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반북한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 민방위) 소속의 일원으로,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시점에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마카오에서 제3국으로 탈출하도록 도운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토퍼 안씨의 스페인 송환을 반대하는 이들은 이같은 이유를 들어 안씨가 북한의 암살 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암살 위협에도 송환 결정이라니…
암살 위협에도 송환 결정이라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컨트리송 '추진 텍사스', 빌보드 '핫100' 최장 1위 신기록
컨트리송 '추진 텍사스', 빌보드 '핫100' 최장 1위 신기록

23주째 정상…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꺾어  20대 여자 가수가 부른 컨트리송이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세운 대기록을 깨고 빌보드

'21세기 최고드라마' 72위 오징어게임…NYT "피투성이 속 재미"
'21세기 최고드라마' 72위 오징어게임…NYT "피투성이 속 재미"

전세계 배우·업계 관계자 500명 대상 투표…'성난사람들 1'은 71위  '오징어게임' 이미지컷[넷플릭스 트위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타임스(NYT)가 전 세계 배우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IRS, 2026년 세금보고서‘시민권’질문 신설 논란

1040 초안에 처음 포함세금보고 위축 우려도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도 개인소득세 신고서인 1040 양식에 납세자의 시민권 및 미국 내 합법적 취업 자격을 묻는 항목을

“트럼프 국정 지지율 32%…1·2기 통틀어 최저”

중간선거 핵심이슈‘물가대응’ 긍정평가 17% 그쳐“공화당 지지층서도 부정평가 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2%로 떨어지며 정치 경력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나가면 돈 든다”… 미국인들 ‘집콕 여가’

치솟는 외식·공연·여행콘서트·스포츠 관람료도스트리밍·취미용품 인기야외활동, 코로나 이후↓ “주말에 가족과 외식 한 번 하고, 영화 보고, 커피까지 마시면 100달러가 훌쩍 넘는다.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상총연, 주류 레저 엑스포 참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KACCUSA·총회장 황병구)는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프 엑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텐 광고대행사’, 기업 특별상 수상

아시안비즈니스협회 수여현대차그룹·농심 등 고객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안 광고대행사 중 하나인 ‘텐 에드버타이징’이 ‘아시안 비즈니스 협회(ABA)’가 수여하는 올해의 스몰 비즈니스

비자·마스터카드 보상 1억6,750만달러 합의금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비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수수료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총 1억6,75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독립적으로 운영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젠지도 술 안마신다…코로나19 이후 음주 인구 대폭 감소

미 성인 11만여명 연구…20∼40대 금주 주도vs50∼64세는 오히려 더 마셔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 세대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