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개스값 할인’ 마케팅 인기

미국뉴스 | | 2022-04-14 09:09:22

개스값 할인 마케팅 인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샘스클럽 등 소매업체들 주유비 지원 혜택제 제공

 

 고물가 속에 개솔린 가격 상승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매업체들이 개솔린 할인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구매 수요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로이터]
 고물가 속에 개솔린 가격 상승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매업체들이 개솔린 할인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구매 수요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로이터]

미국 내 주요 소매업체들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주유 카드를 증정하거나 구매 금액을 주유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등 개솔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에서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자칫 닫힐지도 모를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13일 경제매체 CNBC는 치솟는 개솔린 가격으로 미국인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주요 소매업체들이 개솔린 관련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라이드 치킨이 주요 메뉴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보쟁글스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달러짜리 무료 주유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지난주부터 진행하고 있다. 총 100만달러 규모의 개솔린 마케팅이다. 도너츠 전문점인 크리스피 크림은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메뉴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회원들 대상으로 개솔린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소매업체들도 있다.

 

크로거와 자이언트 이글과 같은 그로서리 마켓 체인점들은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을 개솔린 할인 포인트로 전환해 지급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샘스클럽의 경우 회원 대상으로 개솔린 가격을 깎아주는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개솔린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는 치솟는 개솔린 가격이 자리하고 있다. 12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8.5%나 급등했다. 1981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물가 상승률이다.

 

2월과 비교하면 12%나 올랐다. 개솔린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분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상승폭이 컸다. 지난 2월 말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글로벌 원유 공급난 우려 속에 미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도 지난달 11일 갤런당 4.33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3월 개솔린 가격을 포함한 에너지 물가는 전월보다 11%, 전년 동월보다 32%나 각각 급등했다.

 

사실 소매업체들이 개솔린 마케팅에 나서는 진짜 이유는 개솔린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