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대도시 인구 크게 줄었다

미국뉴스 | | 2022-03-25 08:52:50

대도시 인구 크게 줄었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 기간 사망 급증, 출산율은 크게 감소

 카운티별 인구 증감[센서스국 웹사이트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운티별 인구 증감[센서스국 웹사이트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국 대도시의 인구는 크게 줄어든 반면 소위 '선벨트'로 불리는 남부 신흥도시의 인구는 증가세를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은 24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출산이 줄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관찰됐다고 전했다.

센서스국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질렀을 때 발생한다"며 작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가 인구 고령화·저출산 추세와 맞물리며 기록적인 감소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미 전역의 총 3천143개 광역행정구(카운티) 가운데 73%가 넘는 2천297곳에서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확인됐다. 2019년 45.5%, 2020년 55.5%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대규모 인구가 동북부의 대도시권을 떠나 남부와 서부의 신흥도시로 이동하는 현상은 꾸준히 이어졌다.

이 기간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미국 최대 도시 뉴욕.

뉴욕은 특히 타지역 전출자가 많아지면서 주민 수가 32만8천 명이나 줄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대도시권(약 17만6천 명), 샌프란시스코 대도시권(약 11만6천 명), 시카고 대도시권(9만1천여 명), 보스턴 대도시권(약 3만7천 명) 순이었으며 산호세, 마이애미, 시애틀 등도 전출자 증가에 의한 인구 감소세가 뚜렷했다.

반면 텍사스주 댈러스 대도시권은 같은 기간 전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인구가 전년대비 1.3% 많은 9만7천여 명 늘었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도시권(7만8천여 명)와 휴스턴 대도시권(6만9천여 명), 오스틴 대도시권(5만3천여 명) 등도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AP통신은 브루킹스 연구소 소속 인구통계학자 윌리엄 프레이 박사의 말을 인용해 "거대 도시 인구 감소 및 중소도시 인구 쏠림은 코로나19 기간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제를 실시하면서 빚어진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프레이 박사는 "인구 분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사실이고,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 같은 거대 도시들이 영향을 입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고 직장인들이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완화·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오픈AI “미국이 안전 표준 주도해야”

한국 등 네트워크 제안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안전 표준 수립을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AI는 21일 발표한 ‘AI의 다음 단계를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법원의 제동을 받은 H-1B 취업비자 신규 발급 관련 10만 달러 부과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동시에 H-1B 신청 심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하면서 미국 취업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코로나 후 음주율 감소세건강중시 문화 확산 영향50대 이상은 과음 급증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GenZ)’ 세대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해법으로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뉴

캐나다 최대 어학원 돌연 폐업… 한인 유학생 ‘날벼락’

유학비자 규제에 학생 급감30년 넘은 LI AC 파산신청학비 완납하고도 발 묶여 30년 넘게 운영돼온 캐나다 최대 사설 어학원이 예고 없이 문을 닫으면서 한국인 유학생들의 피해가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11월 선거 직후 담판 시사“ AI 규제는 사기, 중국 견제”40분간 연설서 북한 미언급푸틴에“우크라 전쟁 끝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유엔에서

백악관, 24시간 트럼프 유튜브 만든다

CNN 내쫓고 국정 TV 개설주요 연설·행사장면 송출 백악관이 유튜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소식을 24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하는 ‘트럼프 TV’ 방송을 시작했다고 정치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