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슈퍼 전염력 '스텔스 오미크론'에 미국도 코로나 확진 늘 것"

미국뉴스 | | 2022-03-23 09:18:29

슈퍼 전염력, 스텔스 오미크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염병 전문가들 "강한 전염력·방역해제 탓…확진자 증가 불가피"

 

감염병 전문가들이 전염력이 매우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BA.2)으로 인해 미국에서도 유럽과 아시아처럼 감염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AP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TSRI) 에릭 토폴 소장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미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며 "BA.2 유행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달 정도 감소하면서 미국 전역의 많은 방역 조치가 해제됐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식당과 극장 등 실내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을 들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BA.2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 CDC는 22일 BA.2가 지난주 전체 감염자의 35%를 차지했고 북동부에서는 점유율이 절반에 달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ABC 방송 '디스 위크'(This Week)에서 "미국에서도 유럽, 특히 BA.2가 우세 종이 된 영국에서와 같은 감염자 증가(uptick)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급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케리 앨트호프 연구원은 사람 중 일부는 더는 검사를 받지 않고 일부는 집에서 검사한 결과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을 뿐 아니라 표본 전체의 유전자 검사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CDC 확진자 수는 실제보다 적게 집계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 배경으로 전염력이 원조 오미크론(BA.1)보다 30% 정도 강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더 심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오미크론 감염자를 재감염시키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텔스 오미크론과 함께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의 유전정보를 모두 가진 '델타크론'(deltacron)도 주시하고 있다. 델타크론은 당장은 큰 위협이 되지 않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매우 빠르게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로 보고 있다.

 

스텔스 변이 바이러스 (PG)[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스텔스 변이 바이러스 (PG)[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마리아 밴 커코브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이달 초 프랑스와 덴마크에서 잡종 변이 델타크론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동료심사(peer-review)를 거치지 않은 최근 연구에서 소수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CDC 연구진도 21일 9명의 델타크론 감염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델타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게 많지 않지만 다른 변이보다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으며 아직은 많은 사람이 감염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대 스튜어트 캠벨 레이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유전자가 부분적으로 뒤섞이는 일은 흔하다"며 "새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능력과 BA.2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으면 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항상 가까이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오픈AI “미국이 안전 표준 주도해야”

한국 등 네트워크 제안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안전 표준 수립을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AI는 21일 발표한 ‘AI의 다음 단계를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법원의 제동을 받은 H-1B 취업비자 신규 발급 관련 10만 달러 부과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동시에 H-1B 신청 심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하면서 미국 취업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코로나 후 음주율 감소세건강중시 문화 확산 영향50대 이상은 과음 급증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GenZ)’ 세대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해법으로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뉴

캐나다 최대 어학원 돌연 폐업… 한인 유학생 ‘날벼락’

유학비자 규제에 학생 급감30년 넘은 LI AC 파산신청학비 완납하고도 발 묶여 30년 넘게 운영돼온 캐나다 최대 사설 어학원이 예고 없이 문을 닫으면서 한국인 유학생들의 피해가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11월 선거 직후 담판 시사“ AI 규제는 사기, 중국 견제”40분간 연설서 북한 미언급푸틴에“우크라 전쟁 끝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유엔에서

백악관, 24시간 트럼프 유튜브 만든다

CNN 내쫓고 국정 TV 개설주요 연설·행사장면 송출 백악관이 유튜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소식을 24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하는 ‘트럼프 TV’ 방송을 시작했다고 정치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