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정부, 플로리다 고교 총기사건 피해자들에 1억2천700만달러 배상

미국뉴스 | | 2022-03-17 09:56:35

정부, 플로리다 고교 총기사건 피해자들에 배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부가 2018년 2월 발생한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1억2천700만달러의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로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한 민사소송 40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그러나 "이번 합의가 이 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총기난사로 17명이 죽고 17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은 2012년 26명의 사망자를 낸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 후크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이 학교 출신으로 범행을 저지른 니콜라스 크루즈는 지난해 10월 재판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징계를 받고 퇴학을 당한 상태에서 학교에 찾아와 총기를 난사했다.

평소 총기에 집착하고 급우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와 유가족들은 미연방수사국(FBI)이 크루즈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도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크루즈를 알고 있던 한 여성이 사건 발생 5주 전 FBI에 "그가 무슨 큰일을 저지를 것 같다"고 신고했지만 참사를 막지 못했다.

그녀는 "크루즈가 학교에 몰래 숨어 들어가 총을 난사해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들려 한다"고 FBI에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사건이 일어나기 몇 달 전 니콜라스 크루즈라는 유저 네임을 가진 이가 유튜브에서 "나는 학교 총격 전문가가 되겠다"고 떠벌려 이를 주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FBI는 입수한 첩보와 관련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했다.

크루즈는 정신병력이 있었음에도 합법적으로 AR-15 소총을 구입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고 총기 규제 움직임도 나왔으나 양극화된 미 의회는 실효성 있는 법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