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패밀리달러 창고서 죽은 쥐 1천100마리…대규모 리콜

미국뉴스 | | 2022-02-20 18:00:33

패밀리달러, 창고서 죽은 쥐 1천100마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한 체인형 대형 할인매장의 물류센터에서 1천마리가 넘는 죽은 쥐가 발견되면서 400개가 넘는 점포가 문을 닫았다.

체인형 할인매장 패밀리달러는 19일 아칸소주의 물류센터에서 이처럼 비위생적인 환경이 드러남에 따라 잠정적으로 400여개 체인점을 문 닫았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에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아칸소주 웨스트멤피스의 패밀리달러 물류센터에 대해 위생검사를 벌인 결과 산 쥐와 부패한 채 죽은 쥐, 쥐의 배설물, 쥐가 갉아먹거나 둥지를 만든 흔적을 발견했다고 전날인 18일 밝힌 바 있다.

 

이 창고에 보관된 제품 중에는 이런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보호되도록 포장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다.

특히 FDA가 지난달 이 시설에 대해 소독 훈증을 한 결과 무려 1천100마리가 넘는 쥐가 죽은 채 발견됐다. 또 이 회사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작년 3월 말∼9월 사이에 2천300마리가 넘는 쥐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FDA는 오랜 기간 쥐들이 만연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쥐에 오염될 경우 살모넬라나 다른 전염병에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FDA 관계자는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환경에 저장된 제품에 노출돼선 안 된다"며 "이런 환경은 많은 가족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리는 연방법률 위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밀리달러는 이 물류센터에 저장됐다가 앨라배마·아칸소·루이지애나·미주리·미시시피·테네시주의 체인점 404곳으로 발송된 광범위한 물품들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이 물류센터에 보관됐던 식품과 영양 보충제,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동물용 사료 등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제품을 구매했을지도 모를 고객들은 영수증 없이도 구매한 점포로 제품을 반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밀리달러는 자발적 리콜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련된 점포들을 잠정적으로 문 닫았으며, 가능한 한 빨리 재개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리콜과 관련해 질환을 앓은 사람에 대한 보고는 아직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패밀리달러는 체인형 할인매장 업체 달러트리의 한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급속히 확장해 1만6천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