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집 매물 22년여만에 최소…중산층 내집마련 꿈 멀어져"

미국뉴스 | | 2022-02-08 08:49:51

미국 집 매물 22년여만에 최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기간 집값 상승·신축 감소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2년간 집값 상승과 주택매물 감소로 미국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졌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연구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연 소득이 7만5천∼10만달러인 미국인 가구가 감당 가능한 가격에 살 만한 주택 매물 수는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약 41만1천채 감소했다.

즉, 2019년 말엔 이 소득계층이 적당한 가격에 살 만한 주택 매물이 24가구당 1채는 있었는데, 작년 말에는 65가구당 1채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집값이 올라 이 소득계층의 가구가 살 만한 집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NAR는 만기 30년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세금과 보험료를 포함한 주거비용에 소득의 30% 이상을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가구 소득계층별로 적당한 가격에 주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affordability)을 계산했다.

NAR의 연구에 따르면 최상위 소득계층을 제외한 전 소득계층에서 적정 가격의 주택구매 가능성이 악화했다.

주택 매물 수가 줄어든 점이 전 소득계층에 걸쳐 주택 구매를 더 어렵게 했다. 작년 말 현재 매물로 나와 있거나 계약 중인 전체 주택 수는 91만채로, NAR이 1999년 기존주택 재고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적었다.

팬데믹 기간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한 데다가 안 그래도 비정상적으로 적었던 주택 공급은 더 쪼그라들었다.

주택 신축도 감소하고 잠재적인 주택 매도인들이 이사를 연기하거나 매각을 꺼렸다.

주택 매물 중 연 소득 7만5천∼10만달러인 가구가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주택의 비중은 2019년 말 58%에서 작년 말 51%로 7%포인트나 감소했다.

이는 연 소득 10만∼12만5천달러인 가구의 해당 주택 비중이 같은 기간 71%에서 63%로 8%포인트 줄어든 다음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이었다.

지역별로는 연 소득 7만∼10만달러 가구가 적정 가격에 살 만한 주택이 가장 부족한 상위 6개 대도시 가운데 5개 도시가 캘리포니아주에 있었다.

이는 팬데믹 기간 캘리포니아주 해안 도시에서 내륙 지방으로 이주가 많았던 요인이 됐다고 WSJ은 설명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작년 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2인 가구 기준 연 소득이 4만3천399∼13만198달러인 가구를 중산층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오픈AI “미국이 안전 표준 주도해야”

한국 등 네트워크 제안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안전 표준 수립을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AI는 21일 발표한 ‘AI의 다음 단계를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법원의 제동을 받은 H-1B 취업비자 신규 발급 관련 10만 달러 부과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동시에 H-1B 신청 심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하면서 미국 취업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코로나 후 음주율 감소세건강중시 문화 확산 영향50대 이상은 과음 급증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GenZ)’ 세대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해법으로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뉴

캐나다 최대 어학원 돌연 폐업… 한인 유학생 ‘날벼락’

유학비자 규제에 학생 급감30년 넘은 LI AC 파산신청학비 완납하고도 발 묶여 30년 넘게 운영돼온 캐나다 최대 사설 어학원이 예고 없이 문을 닫으면서 한국인 유학생들의 피해가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11월 선거 직후 담판 시사“ AI 규제는 사기, 중국 견제”40분간 연설서 북한 미언급푸틴에“우크라 전쟁 끝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유엔에서

백악관, 24시간 트럼프 유튜브 만든다

CNN 내쫓고 국정 TV 개설주요 연설·행사장면 송출 백악관이 유튜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소식을 24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하는 ‘트럼프 TV’ 방송을 시작했다고 정치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