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로또 당첨금으로 교회 헌금할 생각 마라”

미국뉴스 | | 2022-01-20 08:16:37

로또 당첨금, 교회헌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존 파이퍼 목사 로또는 ‘영적 자살행위’ 강력 경고

 

 지난해 연말 스페인의 마드리드의 가판대에서 크리스마스 로또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로이터]
 지난해 연말 스페인의 마드리드의 가판대에서 크리스마스 로또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로이터]

‘한 번쯤이야 괜찮겠지’하며 로또 판매대로 향하는 기독교인이 꽤 있다. 하지만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는 교인이라면 로또 구입을 다시 생각해 보면 좋겠다. 복음주의 설교가이자 신학자인 존 파이퍼 목사가 최근 자신의 팟 캐스트를 통해 로또는 ‘인생을 파괴하는 도박’이라며 교인들의 로또 구입 행위에 대해 강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팟캐스트에서 파이퍼 목사는 한 청취자로부터 로또가 가난한 사람들을 제물로 삼는다는 파이퍼 목사의 예전 언급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파이퍼 목사는 “로또는 가난한 사람들을 속여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에 열중하도록 만든다”라며 “이로 인해 가난한 사람들은 연 소득의 6%를 로또 구입에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로또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곁들여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파이퍼 목사는 이어 “로또를 긁어서 10달러, 100달러, 심지어 500달러에 쉽게 당첨되는 경우가 흔한데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횡재나 다름없다”라며 “하지만 중산층 이상 소득자에게는 이 같은 당첨금이 은행 잔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로또 구입 비율이 낮다”라고 덧붙였다. 파이퍼 목사는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당첨금은 높지만 당첨 확률이 낮은 파워볼과 같은 로또보다 당첨금은 낮지만 쉽게 당첨될 수 있는 긁는 방식의 로또 구입에 소득을 많이 지출하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파이퍼 목사는 2016년에도 기고문을 통해 6가지 이유를 들어 로또 구입이 잘못된 것이라고 교인들에게 경고한 바 있다. 파이퍼 목사는 당시 로또 구입을 ‘영적 자살행위’로 규정하며 돈을 잃는 사람들을 기반으로 설계된 로또는 일종의 횡령이자 헛수고로 가난한 사람들을 제물로 삼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로또에 당첨되더라도 당첨금으로 우리 교회에 헌금할 생각하지 말라”라며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해 세워지지 않았다”라고 교인들의 로또 구입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기독교 재정 사역 단체 크라운 파이낸셜 미니스트리를 이끄는 척 벤틀리 대표도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우연한 기회에 의존해 충족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교인들의 로또 구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벤틀리 대표는 “교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돈을 도박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라며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능력이 있는 분으로 우연한 기회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할 때 우리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라고 로또 구입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으로 성경적 관점으로 설명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