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계최대 자산운용 블랙록 CEO, 연례서한

미국뉴스 | | 2022-01-19 08:18:21

세계최대 자산운용 블랙록 CEO, 연례서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후변화 대응, 정치 아니라 장기적 수익 위한 것”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이끄는 래리 핑크가 ‘탄소 없는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 기업은 뒤처질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랙록이 투자한 기업의 CEO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기후변화 정책을 도입하도록 요구하는 자사의 정책은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주 자본주의는 정치가 아니다”라면서 “사회적 또는 이데올로기적 어젠다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의 편지는 블랙록이 기후변화 등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이슈에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비판자들에게 대응한 것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핑크 CEO는 “우리가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는 것은 환경주의자여서가 아니라 자본주의자이며 고객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자산규모 10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은 블랙록은 애플 등 다수 글로벌 대기업들의 주요 주주다. 블랙록은 지난해 다른 금융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점진적으로 탄소 순배출 제로(탄소중립·넷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블랙록은 또한 거대 석유기업 엑손모빌이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이 회사 이사 3명을 교체하는데 표를 던졌다. 블랙록 내부에서는 엑손모빌 주주총회 투표 이후 사회적 의식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부합하는 동시에 석유·가스 기업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일 사이의 균형을 놓고 고민이 많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WSJ에 따르면 핑크 CEO는 이번 편지에서 블랙록이 양쪽 정치적 진영 가운데 어느 쪽도 아니라고 강조하려 애썼다. 그는 기업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세우는 것이 “당신 회사 주주들의 장기적·경제적 이익에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들은 계속 진화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경쟁자에 의해 도태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탄소 중립을 향해 이행하는 것은 모든 산업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핑크 CEO는 “기업들이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숙고하고 직원, 고객, 사회, 주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때 더 좋은 실적을 낸다는 것이 우리의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