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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재정 결심, 이렇게 하면 작심삼일 피한다

미국뉴스 | | 2022-01-12 11:02:16

새해 재정 결심, 작심삼일 피하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계획들을 세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이다. 신용카드업체‘캐피털 원’(Capital One)에서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44%의 미국인들이 올해 새해 결심으로 재정 관련 목표를 설정했다고 답했다. 

또한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9%가 재정 문제와 관련해 새해 결심을 세웠다고 답했다. 그만큼 재정 관련 새해 결심은 이제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이 됐다. 그렇다면 새해 초에 세운 재정 관련 결심들이 작심삼일,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뱅크레이트닷컴은 최근 재정 관련 결심을 성공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피해야 할 실수들을 제시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재정 결심, 실패의 원인

예산 내에서 냉철한 소비와 투자 유지 관건

부채 갚기와 원천징수세액에도 관심 가져야

 

■ 한번에 많은 결심을 세우지 마라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모든 일이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재정 결심도 마찬가지다. 지나친 의욕으로 2~3개의 재정 결심을 설정해 놓기가 일쑤다.

재정전문가들에 따르면 동시에 여러 가지 사항에 집중하려는 태도는 일반적으로 범하기 쉬운 실수로 결국 여러 목표에 압도 당해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신용카드 부채 줄이기, 학자금 대출 갚기, 저축하기 등과 같은 묵직한 재정 결심을 한번에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같은 재정 결심들은 매우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 한번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은 물론 가지고 있는 자원을 분산시켜야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마저 하지 못하면 동기부여를 잃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 대안: 먼저 자신에게 가장 용이하게 실천할 수 있고 중요한 재정 목표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선정한다. 예를 들면 1달 비상금을 확보하기 위해 저축하기, 또는 신용카드 부채를 특정한 금액까지 줄이기 등등.

이 같은 특정한 목표 하나를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데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단기간에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30~60일 사이에 1개의 목표를 설정해 성취하고 또 다시 30~60일 동안 1개의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는 방식이다. 목표를 이룰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자신감도 배가되어 더 큰 목표를 설정해 도전해 볼 수 있다.

■ 부채 갚기 위해 저축 포기 하지 마라

부채를 가능하면 많이 상환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려는 유혹은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비상자금까지 모두 부채 상환에 사용하게 되면 미래를 위한 대비책이 전혀 없게 된다.

부채 상환은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비상 사태를 위해 수중에 어느 정도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상자금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확보해 두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결국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또 다시 부채에 의지하게 돼 부채 규모가 늘게 된다. 

▲ 대안: 부채 줄이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비상자금 확보를 소홀히 하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 최소한 1달 생활비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체킹 어카운트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 인출해 다른 어카운트로 입금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급여 체크를 입금할 때마다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동 인출 및 입금 방식을 활용하면 생각하지 않아도, 또 쓰고 싶은 욕구에도 저축하는 일이 가능해지는 이점이 있다.

■ 예산 없는 충동 샤핑은 하지 마라

1번의 과소비로 인해 재정 새해 결심이 무너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위험은 더 커진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샤핑 시즌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말 샤핑 시즌을 대비해 예산을 확보하지 않고 있다. 재정적 위기를 자초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셈이다.

▲ 대안: 연말 샤핑 시즌을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재정 목표를 설정해 저축하는 것이 권고된다.

예를 들어 연말 샤핑 시즌에 600달러를 쓴다고 가정하면 한번에 600달러를 확보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매달 일정 금액을 떼어 내어 저축을 해나가면 의외로 큰 부담없이 600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

■ 급여 올랐다고 지출 늘리지 마라

승진이나 보너스 등으로 수입이 늘어나는 일은 기쁜 일이다. 그만큼 추가 자금이 가계에 보탬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늘어난 수입으로 지출이 동반 상승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재정 결심으로 세워진 목표를 흔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차라리 늘어난 수입이 있다면 연금이나 저축액을 늘리는 것이 재정적인 상황을 바람직한 상황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

늘어난 수입에 따라 소비 지출도 늘어나게 되면 수입은 늘었지만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빠듯한 삶에 허덕이는 현실은 개선되지 않은 채 유지될 뿐이다.

▲ 대안: 수입이 늘어난 만큼 이를 활용할 재정 계획을 사전에 세우는 게 중요하다. 보너스나 세금환급금, 또는 급여 인상 등 수입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사전 계획을 세워 놓으면 막상 수입이 늘어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망설임 없이 세운 계획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유혹의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함이다. 

■ 감정으로 투자 결정하지 마라

주식 시장이 활황인 경우 주식 투자의 유혹을 감정적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감정은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는 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감정으로 투자하면 재정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 시장의 높고 낮음의 변화에 의해 감정에 따른 투자는 피해야 한다.

▲ 대안: 주식 시장이 호황이라고 성급하게 투자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시간을 갖고 주식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투자 시점을 고려해야 하는 게 필요하다.

주식투자 전문가들은 투자 전에 반드시 리스크(투자 위험)를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투자에 따른 위험 요소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원천징수세액에 관심을 가져라

직장인 대부분은 급여에서 일정 금액의 세금을 제하게 된다. 이를 원천징수세액이라 한다. 

문제는 원천징수세액을 과하게 또는 덜 납부하는 데 있다. 원천징수세액을 적게 떼면 세금보고시 추가 세금을 물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너무 과하게 떼면 급여의 액수가 줄어 기회 비용을 날리는 꼴이 된다.

▲ 대안: 연방국세청(IRS)이 제공하는 원천징수세액 계산기를 활용해 자신에게 적당한 세액의 조건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필요시 직장 관련 부서에 W-4양식에 원천징수세액 산정을 위한 조건들을 업데이트해 제출해야 한다. 

<남상욱 기자>

2022년 새해 결심으로 세운 재정적 목표들을 재점검하는 일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게 목표 달성의 동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
2022년 새해 결심으로 세운 재정적 목표들을 재점검하는 일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유지하는 게 목표 달성의 동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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