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13세 한인, 아시안 증오범죄 퇴치 앞장서

미국뉴스 | | 2022-01-05 08:38:31

아시안 증오범죄 퇴치 앞장, 한인13세, 미나 페도르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청소년단체 ‘AAPI 유스 라이징’ 설립한 미나 페도르양

ABC 방송‘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미나 페도르양.<ABC 캡처>
ABC 방송‘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미나 페도르양.<ABC 캡처>

“아시안 소녀가 아메리칸 걸의올해의 소녀로 출시돼 기쁨니다”

ABC 방송이 지난달 30일 아침 뉴스 ‘굿 모닝 아메리카’에 아메리칸 걸의 ‘올해의 소녀’ 한정판 모델 출시에 앞서 아태계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아태계 청소년 단체인 AAPI 유스 라이징 소속 어린이들로 이 단체를 설립한 미나 페도르(13)를 인터뷰했다.

 

한인 어머니를 둔 미나 페도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 전역에서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자 증오범죄에 맞서 싸워 주도적으로 청소년 집회를 열고 싶어 아태계를 위한 청소년 단체를 설립했다.

 

2008년생인 미나 페도르는 한인 이민자 이하영 변호사와 슬로바키아 출신 뇌수술 전문의 마크 페도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북가주 이스트베이 버클리에서 학교를 다니는 미나는 올해 3월 아시안 증오범죄에 맞서 수 천명이 모인 청소년 집회를 주도하고, “아시안 증오범죄를 멈춰야 한다”고 연설해 미국 주류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페도르는 아태계(AAPI)가 코로나19 시기에 받은 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해 대규모 청소년 집회를 기획하고, ‘AAPI 유스 라이징’ 단체를 설립했다.

 

페도르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어머니와 길을 걷는데, 한 행인이 어머니에게 다가와 일부로 기침을 했다”며 “눈 앞에서 어머니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현실에 만연한 인종차별의 심각함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도르는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청소년 집회를 열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일부 외신은 미나 페도르를 ‘올해의 청소년’으로 선정하고, 특별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페도르의 용기에 감명을 받은 ‘아메리칸 돌 컴퍼니’에서는 내년 2월 페도르를 본 딴 인형을 출시할 예정이며, 페도르에게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페도르는 아태계 커뮤니티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