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연말 샤핑 소포 도둑 여전히 기승

미국뉴스 | | 2021-12-17 09:40:05

연말샤핑소포도둑, 기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관 해적’들로 인한 한인들 피해도 이어져

 

연말 기간 온라인 샤핑이 크게 늘면서 한인타운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소포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 남가주에서 강도 사건이 급증한 가운데 소포 도둑 또한 증가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집 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 주택들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으며,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도에서도 소포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주택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집 현관에 ‘링’ 검시카메라를 설치해 뒀는데도 소포 도난을 몇 차례 경험했다”며 “경찰에 알려도 소포를 되찾기는 거의 불가능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설치해 둔 카메라를 통해 절도범이 도난하는 모습을 포착한 경우 ‘넥스트도어’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에 절도범의 사진을 올려 공개 수배하는 일도 추천된다. ‘넥스트도어’는 같은 지역, 동네에 사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거주 지역 주소 인증을 마친 후 가입이 가능하다.

 

집 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 주택들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으며,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도에서도 소포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포 분실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팁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장기간 소포 방치 금물 ▲매장으로 직접 배달 주문 ▲배달 시 서명을 필수 옵션으로 선택할 것 ▲소포 수령 서비스 센터 이용하기 ▲트랙킹&문자 알림 기능 이용 ▲가정용 보안 카메라 설치하기 ▲현관 소포 박스 설치하기 등을 조언했다.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살며 가장 불편한 일 중 하나가 ‘소포 도난’”이라면서 “직접 소포를 픽업하거나 아마존 락커 등을 이용하는 게 가장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소포 도난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배달 장소 설정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UPS를 사용할 경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 혹은 직장에서 물품 배달이 허용될 경우 회사 주소를 기입하는 게 좋다. 아마존 샤핑의 경우 번거롭더라도 ‘아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편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주문자는 집에서 가깝거나 물건을 픽업하기 좋은 장소에 위치한 아마존 락커를 웹사이트에서 선택, 배달시킬 수 있다.

 

공보실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고급 아파트에 입주자인 척 가장해 침입한 뒤 문 앞에 방치된 패키지 등을 들고 아파트를 빠져 나가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안전 게이트 시설 및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고급 아파트 단지라도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경비가 삼엄한 고급 아파트라도 안심하지 말고 항시 문을 잠그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 석인희 기자>

연말 소포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실제 범행 모습.
연말 소포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실제 범행 모습.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