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올해 401(k)·IRS 공제 늘리고 기부·결제 미리해야”

미국뉴스 | | 2021-12-07 08:35:59

12월,절세전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2월 중 절세전략 세우면 내년 세금보고 큰 혜택

2021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12월 중 잊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내년도 세금보고와 절세전략을 준비하는 것이다. ‘엉클 샘’에게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덜 내려면 해가 바뀌기 전인 올해 필요한 세금보고 및 절세전략을 세워야 한다. USA 투데이가 연말에 재정적으로 준비할 사항 등을 정리했다. 세금보고와 절세전략은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가의 도움과 자문을 반드시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한다.

 

 올해 가기 전에 절세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면 내년 과세소득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올해 가기 전에 절세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면 내년 과세소득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비영리 단체 기부

올해 안에 개인은 최대 300달러, 부부는 최대 600달러까지 현찰, 체크, 또는 크레딧카드로 비영리 기관에 기부할 경우 그만큼 내년에 내야할 과세소득(taxable income)을 줄일 수 있다. 이 액수는 세금보고 때 표준공제(standard deduction)를 택할 때 적용되는 것이고 만약 항목공제(itemized deduction)를 선택할 경우 이 액수보다 더 많은 기부의 100%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세군 등에 돈이 아닌 물품을 기부할 경우에도 구세군이 제공하는 기부 명세서에 표시된 액수만큼 공제를 할 수 있다.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주식을 기부할 경우 주가가 오른 부분에 대해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를 내지 않아도 되고 오른 주가의 100%까지 공제를 받아 과세소득을 줄일 수 있다. 과세소득도 줄이고 양도소득세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401(k)와 IRA에 최대한 불입

가장 중요한 절세방법 중 하나는 연말까지 은퇴연금 계좌에 최대한 불입하는 것이다. 불입 한도금까지 과세소득에서 뺄 수 있어 내야 할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401(k)의 경우 올해 불입한도액은 50세 미만은 1만9,500달러, 50세 이상은 2만6,000달러이다.

올해 개인은퇴연금계좌(IRA)의 경우 50세 미만은 6,000달러, 50세 이상은 7,000달러까지 불입하면서 과세소득을 줄일 수 있다. IRA 규정에 따라 올해 불입을 못하더라도 내년 4월 15일 이전까지 불입하는 금액을 내년 세금보고 시 공제할 수 있다.

 

■내야 할 고지서, 경비도 미리 결산

만약 항목공제에 해당되는 고지서나 경비가 있다면 올해 미리 지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 낸 고지서나 경비를 내년 세금보고에서 개별공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년 1월에 내야할 병원비, 또 내년에 내야 할 재산세 등을 올해 안에 지불하는 것이다.

다만 주와 카운티·시에 내는 재산세의 공제 한도는 여전히 1만달러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현재 연방의회는 공제 한도를 높이는 안을 심의하고 있다. 따라서 내야 할 재산세 규모가 1만달러를 훌쩍 넘을 경우 올해 대신 내년에 재산세를 내고 상향조정된 재산세 공제 한도 혜택을 누리는 방법도 고려할 만 하다.

내년 표준한도가 개인은 400달러, 부부는 800달러 상향조정되기 때문에 표준공제가 더 이득인지, 항목공제를 할 만큼 공제를 할 수 있는 부문이 있는지 살펴보고 판단해야 한다. W-2를 받는 대다수 직장인의 경우 표준공제가 더 이득일 수 있다. 참고로 2021년도 표준공제액은 개인 1만2,550달러, 부부 공동보고 2만5,100달러이다.

 

■양도소득세 절약 방법

만약 내년에 내야 하는 2021년 조정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 개인 4만400달러, 부부가 8만800달러 이하인 경우 향후 양도소득세 세율을 0%로 묶을 수 있다. 2021년 세금보고에는 도움이 안 될 수 있지만 향후 정부에 내야할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연방 세법은 장기적 자본 이득 발생 부분에 대해서는 최저 0%까지 낮은 세율을 적용해준다. 양도소득세 부분은 공인회계사의 자문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소득세율(tax rate) 확인

소득에 따라 세율은 10%, 12%, 22%, 24%, 32%, 35%, 37%이다. 부부 합산소득 1만9,900달러 이하면 10%, 62만8,300달러 이상이면 37%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고 세율을 39.6%로 올리고 최고세율의 적용을 받는 소득 기준을 개인 40만달러, 부부 45만달러로 올리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확정되면 2022년 세금보고부터 적용될 수 있다.

한 예로 세법전문가들은 “12월에 월급을 더 많이 주는 직장에서 오퍼를 받는다면, 입사를 내년 1월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올해 안에 소득이 늘면 내년 세금보고 때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