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도 막지 못한다…내년 뉴욕증시 상승세 전망

미국뉴스 | | 2021-12-07 08:31:04

내년,뉴욕증시,상승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P 내년 5,000달러 돌파, 기업 실적도 개선

 

 월가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내년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6일 지수들의 가파른 상승세를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월가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내년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6일 지수들의 가파른 상승세를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3년 차인 내년에도 강한 증시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같이 시장 혼란 요인이 나타나도 경제 회복세가 뒷받침하는 펀더멘털 상승에는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S&P 500 내년 5,000 근접 전망

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6.95포인트(1.87%) 오른 3만 5,227.03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의 이날 상승폭은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139.68포인트(0.93%) 오른 1만 5,225.15에 장을 마쳤고, S&P 500 지수도 53.24포인트(1.17%) 상승한 4,591.67에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날 증시가 일제히 오른 것은 향후 장세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시장 전문가들은 연말 이후 내년 강한 상승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 14곳은 최근 2022년 평균 증시 전망치로 S&P 500 지수 기준 4,982 포인트를 제시했다. S&P 500의 6일 종가가 4,591.67인 점을 고려하면 지금 수준보다 내년에 약 10% 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는 것이다. 지수가 내년 실제로 4,982까지 오르면 이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것이다. 증시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직후 일시적으로 급락했지만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11월 22일에는 S&P 500이 4,743.83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제 회복·연준 유동성 긍정적

내년 증시에 대해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인 투자은행은 웰스파고와 BMO캐피털마켓이다. 두 곳은 내년 S&P 500이 5,300까지 상승해 지금 장세보다 거의 20% 높은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라이언 벨스키 BMO캐피털마켓 수석투자전략가는 “팬데믹 3년차를 맞아 경제 회복세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본다”며 “기업 이익이 증가해 증시 상승에 매우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일시적 요인이 발생할 수 있지만 팬데믹 3년차를 맞아 경제 회복세가 강해져 이와 같은 악재들을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해 골드만삭스는 내년 미국 연간 국내총생산 증가율 전망치를 3.8%로 예상했는데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소폭 하향 조정되긴 했지만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인플레 개선에 코로나 사태 안정

최근에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RB·연준)도 향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웰스파고는 “정부 재정과 시민들의 경제 사정을 고려하면 연준이 시장 친화적 통화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된다”며 “실물 경제를 살리는 연준의 추진 방향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테이퍼링이 가속화되더라도 기준금리가 여전히 매우 낮기 때문에 시장 유동성은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야디니리서치의 에드워드 야디니 사장은 “그동안 연준이 ‘선물’처럼 시장에 공급한 유동성만으로 이미 충분하다”며 “상황을 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만큼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내년 역대급 장세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나디아 로벨 스트래지스트는 코로나19 백신의 확산으로 내년 미국 경제가 완전하게 재개되면서 팬데믹의 영향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금융시장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볼 때 정상적인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대부분의 성장세가 발생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