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악관,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미국뉴스 | | 2021-12-06 14:12:11

백악관,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 인권탄압 명문 내세워…선수단은 파견키로

영국·캐나다·호주도 검토 중…중국 강력 반발 예상

 

 

미국은 6일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다.

미국 이외 다른 서방 국가가 동참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의 정부 관리들은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의 인권과 관련된 전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을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미국 의회에선 중국 신장 지구의 위구르 소수민족 탄압, 홍콩의 인권 탄압 등을 문제 삼아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단 자체도 보내지 않는 전면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까지 나왔다.

그러나 선수 파견조차 하지 않는 것은 과도한 조처라는 반론이 나오면서 정부 사절단을 불참토록 하는 외교적 보이콧이 거론돼 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달 18일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한 언론 질문에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은 미국이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행동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중국에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국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문제들에 대해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선수단을 파견키로 한 데 대해선 선수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옳은 조처라고 느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교적 보이콧 방침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9~10일 약 110개국과 함께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한국도 참석 대상인 이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권 출범 초기부터 민주와 인권을 기치로 내걸고 권위주의 정권으로 규정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대형 행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함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방 진영의 연쇄 동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영국, 캐나다, 호주가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상태다.

지난달 미중 정상 간 처음으로 이뤄진 화상 회담에도 불구하고 양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외교적 보이콧까지 결정함에 따라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급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질문받자 "스포츠 정치화를 그만두고 이른바 '외교적 보이콧'을 중지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중요 영역에서의 대화와 협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이 독단적으로 행동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반격하는 조치를 결연하게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bryoo@yna.co.kr

<연합뉴스>

백악관,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사절단 안가"
백악관,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사절단 안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