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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오미크론 위험성 매우 크다…확산 가능성 커” 경고

미국뉴스 | | 2021-11-29 14:50:01

오미크론 위험성 매우 크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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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감시 시스템 강화하고 백신 접종 가속해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로이터=사진제공]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로이터=사진제공]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결과가 심각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WHO는 오미크론이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닌 매우 다른 변이"라며 "그것(돌연변이)의 일부는 우려스럽고 면역 회피 가능성과 더 높은 전염성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WHO는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더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WHO는 "현시점까지 오미크론 변종과 연관된 사망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면서도 오미크론이 이전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하다면 환자 수 급증과 보건 시스템 압박을 야기해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WHO는 오미크론이 어디에서, 얼마나 빨리 확산하는지 명확히 알기 위해 각국에 감시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할 것도 당부했다.

WHO는 그러나 오미크론이 이미 아프리카 외의 여러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를 겨냥한 각국의 여행 제한 조처에는 반대했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지역사무국장은 이러한 제한에 대해 "세계적인 연대에 대한 공격"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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