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전기차 ‘대세’ 테슬라, 거센 도전 직면

미국뉴스 | | 2021-11-01 08:29:34

전기차,테슬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업체마다 경쟁 모델 출시

 

 테슬라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로이터]
 테슬라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로이터]

‘시가 총액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폭풍 질주를 하며 전기 자동차 시장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테슬라의 선두 주자의 위상이 조만간 도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속속 전기 자동차 시장에 진입해 전기 자동차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경제매체 CNBC는 “미국인들은 전기 자동차를 사는 게 아니라 테슬라를 구입하고 있다”며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대세 입지를 최근 전했다.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판매된 전기 자동차의 79%가 테슬라 차량일 정도다.

 

게다가 지난 25일 나스닥 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1,024.85달러로 마감하며 1,000달러를 넘어서며 이른바 ‘천슬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테슬라 시총은 1조146억달러로 전기 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렌터카 업체인 ‘허츠’가 내년 말까지 테슬라 자동차 10만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급등했다.

 

하지만 CNBC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스타트업들이 전기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향후 테슬라의 독주에 제동이 걸리면서 시장 점유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너럴 모터스(GM)나 폭스바겐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10년에 걸쳐 전기 자동차 생산 체계로 전환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전기 자동차 생산을 늘려 오는 2025년까지 23종 이상의 모델을 확보해 세계 3대 전기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경쟁 업체들이 전기 자동차 생산과 판매에 박차를 가하자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에도 변화의 조짐이 이미 감지되고 있다.

 

IHS마킷은 경쟁 업체들의 전기 자동차 출시와 함께 올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56%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5년에는 테슬라의 미국 내 전기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20%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20여종에 불과한 전기 자동차 모델이 2025년까지 수백종으로 늘어나면서 그만큼 경쟁도 심화되어 테슬라의 ‘1인 독주 체제’ 시장이 잠식된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현재 전기 자동차 시장은 이제 막 태동 단계의 시장이다.

 

자동차시장 조사기관인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와 같이 100% 전기 자동차의 미국 내 올해 판매량은 39만4,000댜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2.6%에 불과한 수준이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