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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내년까지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

미국뉴스 | | 2021-10-22 08:47:55

에너지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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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배럴당 74달러, 인플레 위험 고조

 

세계은행이 내년 상반기까지 가파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하반기 공급망 긴장이 완화된 이후에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꺾일 전망이라며, 2022년 에너지 가격이 올해보다 80%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심각한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한 코제 개발전망국장은 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단기적으로 중요한 위험이고, 지속된다면 에너지 수입국들의 성장을 압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소비재 가격 상승이 예상을 웃도는 상황”이라며 “최근 물가 변동성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각국의 정책 결정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올해 배럴당 70달러선까지 오른 원유 가격이 내년에는 74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메탈가격은 내년에는 5%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22% 급등한 농산물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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