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의료종사자 ‘백신 의무화 반대’ 소송 기각

미국뉴스 | | 2021-10-21 09:18:23

백신의무화 반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인주, 29일 보건종사자 ‘백신 의무접종’ 시행

 

의료종사자 ‘백신 의무화 반대’ 소송 기각
 지난 15일 보잉사 직원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방 대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조치에 반발하는 메인주 보건종사자들의 긴급 상고를 기각했다. 주정부 단위에서 내려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첫 판단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 드라이브’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티븐 브레이어 연방 대법관은 지난 19일 메인주 보건종사자 2,000명을 대리하는 기독교단체 ‘리버티 카운슬’이 “주정부의 ‘보건종사자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은 종교적 이유로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29일 메인주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시행을 앞두고 긴급으로 다뤄졌다. 다만 브레이어 대법관은 구체적 언급 없이 상고를 기각하면서도, 원고들이 다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 두긴 했다.

 

앞서 메인주는 연방정부 방침에 따라 보건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종교적 신념을 들어 백신 접종을 거부했던 일부 보건종사자는 지난 8월 “백신을 강제로 맞게 하는 건 위법”이라고 주장하며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법원은 13일 원고패소 판결을 하면서 “주정부 명령은 자유로운 종교 활동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메인주 정부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이로써 메인주 내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29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직장을 잃을 수도 있게 됐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메인주 보건종사자들은 대상자의 93%에 달한다.

 

언론들은 주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과 관련, 연방대법원의 첫 번째 판결이 나왔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인디애나대 학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뉴욕 공립학교 교사들이 시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도 연방대법원은 ‘백신 접종 의무화’를 합법이라고 판단했다. NYT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향후 (중앙 또는 지방) 정부 차원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둘러싼 각종 법적 분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