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오징어 게임' 전세계 1억명이 봤다…넷플릭스 시리즈 역대 최고

미국뉴스 | | 2021-10-13 08:07:33

오징어게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종전 '브리저튼' 기록 갈아치워…사상 최단기간 최다시청 금자탑

"BTS·기생충 이어 세계 대중문화에 한국 영향력 증폭"

[그래픽]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역대 최단기간 최다시청 기록(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그래픽]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역대 최단기간 최다시청 기록(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공개 26일 만에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에서 시청된 것으로 집계돼 넷플릭스 시리즈 역대 최다 시청 드라마에 등극했다.

넷플릭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1억1천100만 구독 가구가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첫 공개된 지 28일만에 시청 가구 8천200만을 달성한 영국 로맨스드라마 '브리저튼'을 제친 것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사상 최단기간에 최다 시청자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넷플릭스 총 구독자 수가 2억900만명인 점에 비췄을 때 현재까지 총 구독자의 절반 정도가 이 시리즈를 본 셈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21일 연속 '오늘의 톱 10'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인도 제외) 총괄 VP(Vice Presiden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었다며 "우리가 상상만 했던 꿈같은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신은 해당 작품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급격히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영화·드라마 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현재 지수 91%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 돌풍으로 국제적이며, 비영어권 콘텐츠 제작에 힘쏟는 넷플릭스의 시도가 성공가도에 올랐다고 AFP 통신은 분석했다.

이 시리즈의 경우 넷플릭스가 다국어로 더빙된 버전과 자막이 있는 버전 둘 다 제공해 잠재적인 시청층을 확대한 것이 작품 성공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 작품의 성공으로 K-팝 그룹인 방탄소년단(BTS)과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세계 대중문화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열풍이 계속되자 외신에서 한국 창작자들과 창작 생태계에 대한 호평도 속속 나온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분)을 언급하며 "보편적이면서도 한국적"이라고 평가했고, 블룸버그는 전문가를 인용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제작된 시리즈와 영화에 올해 5억 달러(약 5천972억원)를 쓸 계획이라고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