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가 청년층 위협

미국뉴스 | | 2021-10-12 09:49:31

코로나, 팬데믹,장기화,청년층위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8~24세 젊은이들 63% “정신건강 심각”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위험 신호가 증가한 가운데 청년층이 자해나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18~24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모든 연령 그룹보다 팬데믹 장기화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의 63%가 심각한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응답자의 25%가 자신의 감정에 대처하기 위해 알코올, 마리화나 및 처방약 등의 남용을 시작하거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팬데믹 기간의 경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발생할 위험에 처한 것은 사회전반에 걸친 현상이나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에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경우 자해나 자살 등 극단적인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사람이 올해 상반기에만 1만8,000여건으로 하루 평균 약 100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해·자살 시도자는 1만8,213명이다.

 

지난해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3만4,905명으로 직전 해인 2019년(3만6,336명)에 비해 3.9%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응급실 내원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30대 (15.1%), 10대(12.8%) 순이었다.

 

20대 비중은 2016년의 19.6%에 비해 9.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에는 모든 연령층이 직전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20대는 유일하게 14.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21.1%나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만1,176명, 남성이 1만3,72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가량 높았다.

 

한편 지난해까지 이러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인원은 총 1만3,195명이다. 전년보다 604명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36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셈이다.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 인원)로 보면 지난해에는 25.7명으로 전년보다 1.2명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모두 감소했지만, 30대는 0.7%, 20대와 10대에서는 각각 12.8%, 9.4%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높았지만, 자살 사망률 자체는 남성이 35.5명으로 여성 15.9명보다 2.2배 높았다.

 

<하은선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