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박지성이 맨유 떠난 이유 "부상없이 5경기 연속 결장, 힘들었어"

미국뉴스 | | 2021-10-07 08:28:05

박지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박지성.[EPA=연한뉴스 자료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박지성.[EPA=연한뉴스 자료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40)이 2012년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던 이유를 직접 밝혔다.

부상도 없는데 뛰지 못하는 경기 수가 계속 늘자 이제는 작별할 때라 느꼈다고 말했다.

맨유는 최근 구단이 직접 제작하는 'UTD 팟캐스트'에 박지성이 출연해 나눈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지시간 6일에는 박지성이 2012년 맨유를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힌 부분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2005년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서 맨유로 이적해 2012년까지 7시즌을 맨유에서 뛰고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뛸 때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4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회) 등에서 우승을 경험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맨유는 박지성이 선수 시절 가장 오래 몸담았던 클럽팀이기도 하다.

박지성은 맨유를 떠나기로 한 것에 대해 "맨유에서 마지막 시즌에 나는 어떠한 부상도 없는데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면서 "이것은 내게 (이제 끝났다는) 신호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부상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많이 연속 결장한 것은 아마 3경기였을 것"이라면서 "5경기 연속 결장은 선수로서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팀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또 "맨유는 내가 팀에 머물기를 정말로 원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도 대화했다"면서 "하지만 부상 없이 5경기 연속 결장은 처음이라 몇몇 선수는 내가 떠날 것임을 알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박지성에게 맨유를 떠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박지성은 "7년 동안 한 팀에 있었던 것은 처음이었다. 친구, 가족, 모든 것이 그곳에 있었고 맞춰져 있었다. 집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편안했다"면서 "하지만 당시 31세였고, 이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 이적을 결심했다. 선수 경력이 끝나가고 있었다. 맨유를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팀을 떠나려는 자신을 퍼거슨 감독이 이해해주고 직접 편지까지 써 준 일화도 소개하고는 "퍼거슨 감독의 지휘를 받은 맨유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 "팀을 떠날 때 퍼거슨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행운을 빈다'고만 했다. 자세한 얘기는 편지에 있었다. 퍼거슨 감독의 손자도 내가 맨유를 떠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면서 "퍼거슨 감독과는 아주 좋은 관계였고,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기뻤다"고 떠올렸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