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하원, 진통 속 인프라 예산안 처리시한 10월 31일로 연기

미국뉴스 | | 2021-10-02 21:13:56

예산처리안, 10월31일로 연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펠로시 하원의장 "시간 더 필요…표결했으면 부결됐을 것"

사회복지 예산 놓고 민주당 강경·중도파 대립으로 처리 지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의회의 임시지출 예산안 처리로 일시적 셧다운사태를 가까스로 피했으나 출범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1조2,000억달러 인프라 예산은 1일 오후 6시 현재까지 하원 표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연방하원이 상원을 통과해 넘어온 인프라안에 대한 진보성향 의원들의 반대로 표결이 지연,  바이든 대통령은 조속한 타결을 위해 이날 오후 연방 의사당에서 민주당 지도자들과 회동을 가졌다. <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의회의 임시지출 예산안 처리로 일시적 셧다운사태를 가까스로 피했으나 출범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1조2,000억달러 인프라 예산은 1일 오후 6시 현재까지 하원 표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연방하원이 상원을 통과해 넘어온 인프라안에 대한 진보성향 의원들의 반대로 표결이 지연, 바이든 대통령은 조속한 타결을 위해 이날 오후 연방 의사당에서 민주당 지도자들과 회동을 가졌다. <로이터>

하원이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사회복지 예산안 처리 시한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같은 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8월 상원에서 통과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을 10월31일까지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주 인프라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했다면 부결됐을 것"이라며 "우리가 추진하는 법률안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인프라 예산안은 공화당의 찬성을 끌어냈지만, 3조5천억 달러의 사회복지 예산안이 당내 이견에 부딪히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예산을 공화당과의 협상 지렛대로 삼아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한 어린이와 기후 변화 등의 분야에 대규모 예산안을 처리하려 하지만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도파 의원 중 조 맨친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은 사회복지 예산안이 과도하다며 2조 달러를 삭감한 1조5천억 달러만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대해 강경파들이 당내 의원들의 설득에도 1일 사회복지 예산안의 원안 처리 합의 때까지 인프라 예산 처리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의회진보모임(CPC) 의장인 민주당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 의원은 "이번 예산안이 좌파의 정신 나간 예산 목록이 아니다"라며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이번에 담긴 구상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도파의 조시 거타이머 의원은 "극히 일부인 좌파 의원들이 한 해 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대통령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놔둘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 델라웨어 자택으로 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미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예산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국민이 알 것이라고 보며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 하원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산안 규모를 1.9∼2.3조 달러로 절충해 통과시킬 의지를 보였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도 추진하고 있지만, 공화당 반대에 직면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