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모더나가 더 낫다?… “효과 좀 더 좋아”

미국뉴스 | | 2021-09-26 10:42:26

모더나, 효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96.3% 예방율, 화이자 88.8%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개발돼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모더나 백신이 효과가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는 미 25개주 내 보건 종사자 5,00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실제 효과를 조사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해당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은 효과가 88.8%로, 모더나는 96.3%로 나타났다.

 

면역 효과도 모더나 쪽이 더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지난 17일 공개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은 접종 완료 후 4개월만에 예방효과가 91%에서 77%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모더나 백신의 예방 효과는 감소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두 백신 간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에 회의적이었으나, 일련의 연구 결과를 접한 뒤 그 차이가 작지만 실재한다는 것을 서서히 확신했다고 NYT는 전했다.

 

중증 질환과 관련한 연구에서도 두 백신의 효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현재까지 실시된 여러 연구에서 모더나의 중증 예방 효과는 92~100%였고, 화이자의 효과는 이보다 10~15%포인트(p) 떨어졌다. 특히 델타 변이 출현 이후 실시된 2건의 연구에서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보다 30%p 이상 높은 면역 효과를 이끌어냈다.

 

제프리 윌슨 버지니아대 면역학과 교수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사이에는 미묘하지만 실제적인 차이가 있다”면서 “화이자 백신이 큰 망치라면, 모더나 백신은 특대형 망치”라고 말했다.

 

다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열등한 백신을 맞았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두 백신 모두 중증 및 입원 예방 효과가 높은데다 예방률의 차이가 실제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뉴욕 웨일 코넬 의대의 바이러스학자 존 무어 교수는 “현실에서 두 백신의 차이가 얼마나 중요하겠냐”면서 “항체 형성 수준은 화이자 백신이 모더나 백신의 3분의 1에서 2분의 1 수준이지만,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항체 수치는 100배씩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더나가 더 낫다?… “효과 좀 더 좋아”
모더나가 더 낫다?… “효과 좀 더 좋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PCB, 분기순익 1,212만달러 호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주당순익 월가 전망 상회총자산 35억달러 첫 돌파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올해 3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PCB 은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수표 우편 발송 줄여야”… 도난·위조 사기 기승

‘고액 종이수표 노려’  수취인·금액 변조하고  은행 계좌까지 털어가  온라인·‘빌 페이’권장범죄자들이 우체통을 털고 있다. <NBC뉴스 화면 캡처>  공과금이나 세금,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세계일주 크루즈 위해 집까지 팔았는데…‘날벼락’

유류비 4배에 운항 중단동남아서 전격 하선 통보탑승객들 “갈 곳도 없다”승객들에게 전격 하선을 통보한 세계일주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한 모습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AI 조언 믿고 뇌전증 약 끊었다가 ‘돌연사’

시애틀 31세 아시안 여성유가족 오픈AI 상대 소송 뇌전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조언을 따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처방약 복용을 중단했다가 사망한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스타벅스, 11월 5일 연말시즌 메뉴

‘레드컵 데이’ 17일 확정드링크·식품 메뉴 확대   스타벅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연말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기존 인기 음료를 비롯해 새로운 음료와 식사 메뉴, 시즌 한정 상

“미 소비자 3명 중 1명 찾는다”… K뷰티, 아마존 사로잡다

아마존 매출 2배 급증전체보다 3배 빠른 성장26~45세 고소득층이 주도 “K뷰티 성장세는 최근 2년간 뷰티 산업 전반의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3명 중 1명이 K뷰티 제품을 탐색

미 국가채무, 결국 GDP 100% 도달

2차대전 이후 첫 기록연방부채 32조2천억달러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 채무 비율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

미 경제, 3분기 3.4% 높은 성장

AI 투자·소비 호조 요인전분기 대비 1.2%p 상승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연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