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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절반,“평생 내집 마련 힘들어”

미국뉴스 | | 2021-09-08 09:51:49

내집마련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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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에 급여는 정체 현상 반영

 

미국의 세입자 절반 가량은 평생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걱정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온라인 대출회사 렌딩트리가 지난달 2∼6일 미국의 소비자 2,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신을 세입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48%가 “평생 집을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41∼55세에 해당하는 X세대와 25∼40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공포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 세입자의 55%, 밀레니엄 세대 세입자의 52%가 각각 내집 마련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렌딩트리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이컵 채널은 “소득이 절정에 달한 X세대를 포함해 한창 일할 연령대가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다시는 못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집값이 너무 빨리 오르고 월급은 이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점을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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