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 행정부, 주택 안정대책 곧 발표

미국뉴스 | | 2021-09-02 08:22:00

주택안정대책,바이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민층 공급 확대에 초점

첫 구입자 보증도 포함

 

조 바이든 행정부가 수십년랜 최고로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조만간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WSJ가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백악관은 국책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보증 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민간 주도의 공공임대주택(LIHTC)에 더 많은 자본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역개발금융기관(CDFI)에 대한 보조금을 늘려 저렴한 주택과 임대 아파트 신축을 장려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에게 연방주택국 보증 부동산을 우선 구입할 기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주택 건설과 금융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매튜 가드너 윈더미어부동산 애널리스트는 로이터 통신에 “당장 대규모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 주택시장이 올해 안에 균형을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저소득자들이 살 수 있는 조립식 주택에 대한 융자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대책을 꺼낸 배경에는 30년래 최고 수준의 집값의 급격한 상승이 자리하고 있다.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6% 올라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1987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은 공급 부족과 맞물려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지난 20년간 신규 주택 건설은 장기 평균에 비해 550만채 감소했다.

 

또 지난 7월 전국 기존주택 중간가는 35만9,900달러로 1년 전보다 18%나 올랐다. 이미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교외 주택으로 이주하려는 수요까지 급증하며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저렴한 주택 공급 확충 등이 이번 대책의 골자인 만큼 현실화할 경우 서민 주택난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의 주거 정책 자문을 맡았던 짐 패럿은 “발표될 조치는 중·저소득층 서민층 수요자들에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한국 ‘카카오모빌리티’ 상장에 제동

모회사 동의 받지 못해 한국의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하던 10억달러 규모 미국 증시 상장에 모회사인 카카오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공시에서 종속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