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허리케인 최소 4명 사망…"전기 끊겼고 식수도 부족"

미국뉴스 | | 2021-08-31 13:53:42

허리케이,루이지애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루이지애나 대규모 정전 사태, 앞으로 몇 주간 이어질 듯

76만 명에 상수도 공급 중단·식수 오염 주의보 발령

허리케인으로 침수된 루이지애나 주택가 모습[AP=연합뉴스]
허리케인으로 침수된 루이지애나 주택가 모습[AP=연합뉴스]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 등을 강타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또 가장 큰 피해를 본 루이지애나주는 대규모 정전 사태에 이어 일부 지역에 식수 공급까지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31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다가 뿌린 물 폭탄으로 미시시피주의 고속도로가 유실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미시시피 고속도로 순찰대는 조지 카운티 26번 고속도로가 폭우에 휩쓸려 나갔다며 차량 7대가 6m 깊이의 유실된 도로 아래로 추락하면서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현재까지 아이다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4명이며 수색·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지애나주에선 홍수에 고립됐던 670명이 무사히 구조됐고 미시시피에서는 20명이 구조 당국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뿌린 폭우에 유실된 고속도로[The Sun Herald via AP=연합뉴스]
허리케인 아이다가 뿌린 폭우에 유실된 고속도로[The Sun Herald via AP=연합뉴스]

 

하지만, 루이지애나주의 대규모 정전 사태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전력 공급이 중단된 가정과 사업체는 100만 곳에 달한다.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는 "전기가 언제 복구될지 확답을 할 수 없다"며 "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주 전기 사업자들은 아이다에 따른 전력망 파괴를 "대재앙"으로 묘사하면서 완전 복구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시시피강을 넘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전력을 공급하는 거대한 송전탑 하나는 폭풍에 뒤틀려 무너졌고 3천200㎞가 넘는 송전선과 216개 변전소가 파손됐다.

뉴올리언스 공항은 전력 차단으로 사흘째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

루이지애나주 일부 지역에선 식수난까지 겹쳤다.

재난 대응 당국은 17개 지방자치단체 주민 44만1천 명에 대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고, 31만9천 명에게는 식수 오염에 대비해 물을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는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아이다가 현재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테네시와 오하이오 주에 비를 쏟아부은 후 내달 1일 대서양 중부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때 시속 240km의 강풍을 동반했던 아디다는 이날 오전 최대 풍속이 시속 50km 수준으로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엄청난 양의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우려된다.

<연합뉴스>

허리케인 아이다로 무너진 전신주[Getty Images/AFP=연합뉴스]
허리케인 아이다로 무너진 전신주[Getty Images/AFP=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한국 ‘카카오모빌리티’ 상장에 제동

모회사 동의 받지 못해 한국의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하던 10억달러 규모 미국 증시 상장에 모회사인 카카오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공시에서 종속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