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파월 "연내 테이퍼링 시작 가능"…금리인상엔 "갈길 멀다"

미국뉴스 | | 2021-08-27 13:19:05

연내,테이퍼링시작, 금리인상은아직,제롬 파월 연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테이퍼링이 금리인상 직접 신호 아냐"…뉴욕증시 상승폭↑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27일 연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을 시사했다.

그러나 테이퍼링 시작이 곧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금리 인상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못박았다.

파월 의장은 이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그는 연내 테이퍼링 찬성론이 우세했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언급하면서 "나도 대부분의 참석자들처럼 경제가 기대만큼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올해 안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7월 고용 보고서에서 추가 진전이 나타났지만, 델타 변이도 더 확산했다"면서 "우리는 향후 경제 지표와 진행 중인 리스크를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본적으로 올해 중 테이퍼링 시작을 지지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추이와 고용 회복세의 지속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연준이 월 1천200억달러 상당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링에 착수하더라도 이를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파월 의장은 강조했다.

그는 "향후 자산매입 감축의 시기와 속도가 금리 인상 시기에 관한 직접적인 시그널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며 금리 인상에 대해선 테이퍼링과 다르고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장기 평균 2%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한 뒤 "우리는 최대 고용에 도달하기까지 갈 길이 한참 남았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선 "지속적인 관점에서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한 것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높은 물가상승률은 "대부분 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 재개의 직접 영향을 받은 (중고차 등) 몇몇 상품과 서비스 때문"이라면서 대유행이 끝나면 인플레이션 완화 압력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파월 의장의 이런 언급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큰 인플레이션 때문에 섣불리 금리를 올렸다가 고용을 포함한 경제 전반의 회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연설 직후 상승폭을 키우며 화답했다.

전날 주춤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200포인트 넘게 상승 중이다.

<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