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대면수업 시작했는데… 아동 확진 4배 이상 증가

미국뉴스 | | 2021-08-26 08:49:40

아동확진,4배이상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주일 신규 확진 18만 명… 대확산 이후 최고

 

가을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의 대면수업이 재개된 가운데 미 전역에서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CNN 방송은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아동병원협회(CHA)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3∼19일 미국의 어린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 명을 넘겼다고 25일 보도했다. 7월 말 이 수치가 약 3만8,000명이었던 것에 견주면 채 한 달이 안 되는 기간 4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이는 또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최악의 확산을 보인 겨울철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보건 전문가들은 대면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전염성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의 확산, 추운 겨울철의 도래가 겹치면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4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1,441명으로 2주 전보다 28% 증가했다. 또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9만4,082명, 7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주 전보다 84% 늘어난 1,11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그러나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를 보면 24일까지 미국인 가운데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51.6%, 1회라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60.9%에 그친다. 여전히 48.4%가 백신을 다 맞지 못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11세 이하 어린이는 아직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없다.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서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접종할 수 있도록 FDA의 긴급사용 승인(EUA)이 떨어져 있다.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될 다음 연령대는 5∼11세로, 화이자·모더나 등이 이 그룹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비베크 머시 연방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올해 말까지 당국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 연령대 어린이들이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 백신을 맞지 못한 채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폴 아핏 위원은 백신 승인 시점이 문제라면서 델타의 유행과 차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가 교실에 나란히 앉아 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기 쉽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아핏 위원은 “완전히 취약한 집단을 한 장소에 두게 되는 것”이라며 “이는 좋은 처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