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거듭난 기독교인 90%가 ‘예수재림 확신’ 속 ‘성경적 세계관 줄고 다원적 세계관 확산’ 충격

미국뉴스 | | 2021-08-24 08:29:48

기독교인,예수재림확신,다원적세계관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회에서 성경 원리를 꾸준히 가르치지 않고

젊은 층 소셜 미디어서 관심 쏟는 트렌드도 원인

 

 거듭난 기독교인 사이에서 예수 외 다른 신을 통해서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다원적 세계관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거듭난 기독교인 사이에서 예수 외 다른 신을 통해서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다원적 세계관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지난 10년 사이 기독교적 세계관을 지닌 인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기독교인 사이에서도 예수 외에 다른 신을 통해서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는 다소 놀라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제 선교 단체 ‘프로브 미니스트리’(Probe Ministries)가 지난해 18세에서 55세 사이 미국 성인 약 3,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하나님의 속성, 성경의 정확도, 죄 없는 예수를 통한 구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적인 성경적 세계관’(Basic Biblical Worldview)을 보유한 성인은 2010년 약 47%에서 지난해 약 25%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탄과 도덕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이른바 ‘확장된 성경적 세계관’(Expanded Biblical Worldview)을 지닌 성인 역시 10년 전 약 31%에서 지난해 약 16%로 급감했다.

 

충격적인 것은 ‘거듭난 기독교인’(Born Again Christian)을 자처하는 교인 사이에서 기본적인 성경적 세계관을 거부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세~39세 거듭난 기독교인 중 무려 약 60% 이상이 불교의 창시자 부처와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통해서도 예수와 동일하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또 거듭난 기독교인 중 약 30%는 예수가 이 세상에 살았을 때 다른 인간과 똑같이 죄를 저질렀다고 믿는다며 성경의 내용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었다.

 

커비 앤더슨 프로브 미니스트리 대표는 “목사들이 교회에서 성경 원리를 꾸준히 가르치지 않은 원인 크다”라며 “젊은 기독교인들이 성경보다 소셜 미디어 상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관심을 쏟는 트렌드도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앤더슨 대표는 또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은 등록 교인이라고 해서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교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격적 세계관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독교인 대부분은 예수의 재림을 확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수가 신자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올 것으로 믿는가’라는 질문에 거듭난 개신교인 중 약 90%가 ‘그렇다’고 답하며 예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나타냈다. 기타 개신교인 중에서는 약 60%, 카톨릭 신자 중에서는 약 70%가 예수의 재림을 확신한다고 답했다. 반면 무종교자 중 예수의 재림을 믿는 비율은 약 15%에 불과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한국 ‘카카오모빌리티’ 상장에 제동

모회사 동의 받지 못해 한국의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하던 10억달러 규모 미국 증시 상장에 모회사인 카카오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공시에서 종속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