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화이자 구해드릴까요?"…정부 상대 국제 백신사기 기승

미국뉴스 | | 2021-08-12 13:13:50

백신사기,기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필사적인 각국 정부를 노린 국제 백신 사기 시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코로나19 백신을 구해주겠다며 각국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에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기단은 네덜란드와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체코, 캐나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 정부 등과 접촉했다.

 

이들은 화이자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제조사들과 구매계약을 중개해주겠다면서 수백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원주민 자치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구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이탈리아 지방정부도 비슷한 제안을 받았다.

실제 사기단에 돈을 넘긴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콜롬비아 정부에 접근한 사기단은 제약사와의 관계를 증명하라는 요구를 받은 뒤 연락을 끊었다.

브라질 정부는 사기단과 백신 구매 협상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기 시도가 잇따르자 제약사들은 대리인을 통해 백신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화이자 측은 "절박한 상황에 있는 일부 국가 정부들이 이런 사기에 취약할 것"이라며 "사기단에 실제로 속는 사례가 나올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45개국에서 자사 백신과 관련해 모두 86건의 사기단 활동이 파악됐다고 소개했다.

WSJ은 최근 사기단은 제약사 대표의 이름이 도용된 정교한 위임장 등을 각국 정부에 제시하면서 사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 관계자는 이 같은 백신 사기단의 수는 50~75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DHS 산하 국가지식재산권협력센터(NIPRC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10여 개에 달하는 백신 판매 사기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도 조만간 각국 정부를 상대로 백신 사기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화이자 구해드릴까요?"…정부 상대 국제 백신사기 기승
코백스를 통해 케냐에 전달되는 코로나19 백신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