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 디지털 무역협정 체결 검토

미국뉴스 | | 2021-07-22 09:09:21

미국,디지털무역협정,한국,일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역내 동맹국들과 ‘디지털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과 일본이 주요 대상국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릿저널은 20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아·태 지역에서 동맹국들 간 정보의 자유로운 교류, 인공지능(AI) 사용 표준 등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 무역협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정 참여 대상 국가들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으나, 한국과 일본이 포함되고 중국은 제외될 것이라고 신문은 예상했다. 디지털 무역협정은 인터넷, 정보통신기술(ICT) 등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의 교역 관련 규정과 지침 등을 뜻한다.

 

미국이 이번 협정 카드를 꺼내 든 건 최근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2017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한 후 역내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TPP 복귀가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TPP 복귀는 미뤄지고 있다. 대신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의 동맹 간 결속력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다.

 

앞서 미국은 싱가포르·칠레·뉴질랜드 등 3개 국과 지난해 세계 최초로 디지털 무역협정인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을 맺었다. WSJ는 “한국과 캐나다도 DEPA 가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으로선 이를 시발점으로 중국 이외의 아·태 지역 국가들의 합류를 촉구하려 할 가능성도 크다.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최근 비영리단체 ‘아시아 소사이어티’와의 온라인 포럼에서 “이 지역에서 긍정적 무역 의제 없이는 성공할 수 없으며, 우리는 디지털 분야에서 어떤 의제가 가능한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아시아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성이 시급하고, 디지털 서비스 협정이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 행정부 내 이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무역협정이 미국 노동자들의 권익에 반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