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붕괴참사 지자체, 40년 이상 된 건물 전수 안전점검

미국뉴스 | | 2021-06-26 18:18:06

플로리다,아파트,붕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파트 붕괴 참사가 일어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당국이 40년 이상 된 건물의 안전성을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완공된 지 40년 이상이 된 카운티 내 모든 건물에 대한 점검을 30일간 진행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카바 카운티장은 "모든 건물이 재승인 절차를 완료했는지 확인할 것"이라면서 "재승인 과정에서 드러난 어떤 문제점이라도 신속하게 교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서프사이드에선 40년 된 건물은 당국의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붕괴한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도 이를 위해 2018년 안전 진단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점검 보고서에서 수영장 아래 콘크리트판이 심각하게 손상됐고 지하 주차장 기둥과 벽에 금이 간 곳이 많다고 지적했음에도 보수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붕괴참사 지자체, 40년 이상 된 건물 전수 안전점검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지난 25일 구조대가 건물 잔해를 헤치며 연이틀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물은 폭격을 맞은 듯 폭삭 내려앉아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일각에선 애초에 해당 위치에 건물을 짓지 말았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서프사이드 일대는 파도와 조류 여파로 해안선에 평행하게 형성된 지형인 사주섬(barrier island) 위에 개발됐다.

지질학자들은 모래와 진흙으로 구성된 사주섬의 지질적 특성 탓에 건물을 짓기에 불안정하다고 오랫동안 경고해왔다.

듀크대의 오린 필키 지질학 교수는 "사주섬은 매우 역동적인 지형으로, 섬이 이동한다는 사실은 1970년대가 돼서야 밝혀졌다"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면 섬은 후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대화 주제겠지만, 여기에 건물을 짓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참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 이를 자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붕괴 참사 사흘째인 이날에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15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붕괴참사 지자체, 40년 이상 된 건물 전수 안전점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자넌 24일 오전 2시께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일부가 붕괴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