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력난에 틴에이저 고용시장 ‘귀한 몸’

미국뉴스 | | 2021-06-08 10:10:18

인력난,고용시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고등학생 등 10대 청소년(틴에이저)들의 취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난 타개를 위해 업체들이 임금 인상 등의 유인책 카드를 내보이며 틴에이저 인력 확보에 나서면서 미국 노동 시장에 새 활력소로 부상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인력난에 봉착해 있는 미국 내 업체들이 대안 인력으로 틴에이저들이 부상하면서 취업 기회를 잡는 틴에이저들의 수가 급장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취업한 틴에이저 수는 대략 25만6,000여명으로 신규 취업자에서 틴에이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금융 위기 당시 2008년 이후 최고치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노동 시장에서 해고 1순위로 오르면서 틴에이저들의 취업이 급락했던 지난해 취업 상황과는 정반대 현상이 벌이지고 있는 것이다.

 

틴에이저들의 취업 상승세의 지속 여부는 오는 4일 발표되는 5월 고용 지표를 통해 가시화할 것으로 신문은 예상했다.

 

미국 10대들의 취업이 급상승하고 있는 데는 극심한 인력난이 자리잡고 있다.

 

업주들의 입장에서 보면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제때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체 인력으로 틴에이저들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자녀 돌봄으로 인해 직장 복귀를 망설이는 기존 성인 인력에 비해 틴에이저들은 이 같은 상황적 제약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게 업주들에게는 일종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인력난이 심각한 요식업계를 중심으로 틴에이저를 확보하기 위해 시간당 임금을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보너스와 같은 혜택을 주는 등 유인책을 마련해 틴에이저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비록 장기적 고용은 아니지만 대체 인력으로서 틴에이저들은 성인 직원에 비해 적은 급여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업주들에게는 큰 이점이다.

 

틴에이저들의 수입도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면서 취업 전선에 뛰어는 10대들의 연령이 점차 하향화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틴에이저들의 취업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대해 일부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취업 기회가 많게 되면 학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어 학력 저하 현상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우려의 요지다.

 

하지만 대부분 취업에 나선 틴에이저들은 용돈을 벌기 위해 방학 기간 동안에만 일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교육 전문가들의 우려와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남상욱 기자>

 

인력난에 틴에이저 고용시장 ‘귀한 몸’
심각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취업 시장에 틴에이저들이 대안 인력으로급부상하면서 취업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