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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 트럼프 재대결?

미국뉴스 | | 2021-05-12 10:10:12

바이든,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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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널드 트럼프를 경쟁자로서 추정하지도, 과소평가하지도 않겠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최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2024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재대결 가능성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미국 대선에서 같은 후보가 두 번 대결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두 거물 정치인의 리턴매치 여부는 종종 미 언론의 소재로 등장할 만큼 관심사로 다뤄진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질문에 “대답은 ‘예스’다. 내 계획은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기대”라고 출마 의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운명을 중시한다면서 어떤 일에 대해 4년 반이나 3년 반 전에 계획을 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계속 가능성을 열어두거나 의향을 내비치는 발언을 하며 군불을 지피고 있다. 그는 지난주 자신이 2024년에 출마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지지자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월 보수정치행동회의 연설에선 “누가 알겠느냐. 나는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 세 번째 (출마) 결정을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 공히 불확실성과 약점이 있다는 점에서 리턴매치 가능성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진다.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가 계속 변수로 등장한다. 그는 현재 78세로 역대 최고령으로 취임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차기 선거인 2024년에 그의 나이는 81세다. 바이든 스스로 대선 주자 시절이던 작년 3월 “나는 스스로 과도기 후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해 단임을 염두에 뒀다는 관측을 낳았다.

 

미국 역사상 연임에 실패한 뒤 다시 출마해 대통령이 된 인물은 1892년 대선 때 그로버 클리블랜드가 유일할 정도로 쉽지 않은 일이다.

바이든 - 트럼프 재대결?
바이든 - 트럼프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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