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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서 또 총기난사…생일 파티 총격에 7명 사망

미국뉴스 | | 2021-05-10 10:10:59

콜로라도,총기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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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에서 생일 파티 도중 총기 난사가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9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동쪽에 있는 한 이동식 주택 단지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콜로라도에서 주도인 덴버 다음으로 큰 도시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6명의 성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고, 한 명은 심각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희생된 한 여성의 남자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파티에는 생일을 맞은 이의 친구와 가족,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를 몰고 사건 현장으로 온 뒤 파티에 참석한 이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같이 있던 어린이들은 화를 당하지 않았고, 현재 친척들에게 맡겨진 상태다.

범행 동기와 피해자,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동식 주택 단지란 토지 소유주가 일정한 임차료를 받고 부지를 제공하면 거주자가 이동식 주택이나 트레일러 주택 등을 설치해 거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을 말한다.

 

콜로라도에선 그간 대형 총기 사건이 종종 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볼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선 21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1999년엔 컬럼바인 고교에서 학생 2명이 900여 발의 총을 쏴 교사 1명과 학생 12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가해 학생 2명도 숨졌다.

또 2012년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 당시 조커를 모방한 20대 청년이 덴버의 외곽 오로라 지역 영화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70명가량이 부상한 사건도 있었다.

<연합뉴스>

콜로라도서 또 총기난사…생일 파티 총격에 7명 사망
콜로라도 총기 난사가 발생한 이동식 주택 단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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