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의 멘토' 먼데일 전 부통령 별세…향년 93세

미국뉴스 | | 2021-04-20 09:09:24

월터 먼데일,별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카터 재임시 부통령 지낸 민주당 대표 진보 정치인

소비자보호·공민권·노동권 확대에 관심

미국 첫 여성 러닝메이트와 대선 나섰다 레이건에 참패

 

 

지미 카터 대통령 재임시 부통령을 지낸 미국의 정치인 월터 먼데일이 19일 별세했다고 악시오스와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먼데일은 이날 고향인 미니애폴리스에서 93세를 일기로 숨졌다.

미네소타주 검찰총장 출신인 먼데일은 36세에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76년 지미 카터 대통령과 함께 부통령에 취임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진보 성향이었던 먼데일은 상원의원 시절 소비자 보호, 공민권, 노동권 확대 등에 관심을 큰 관심을 뒀고, 부통령 재임시 외교정책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1984년 대권에 도전한 그는 미국 양당 역사상 최초로 여성(제럴딘 페라로)을 러닝메이트로 택했지만, 대선에서는 재선에 도전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참패했다.

당시 미국 유권자들은 선명한 진보의 가치를 내세웠던 먼데일과 감세의 '레이거노믹스'와 강력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한 평화라는 '레이건 독트린'을 내건 레이건 중 후자의 손을 들었다.

먼데일이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집권하면 재정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세금을 올리겠다고 공언한 것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는 이후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때인 1993~1996년 주일미국대사를 지냈다.

먼데일은 조 바이든 현직 대통령과도 가까운 사이였다.

바이든은 지난 2015년 미네소타대 험프리 행정대학원 초청 연설에서 먼데일은 자신의 멘토였다면서 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먼데일이 로드맵을 제시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먼데일이 이날 별세하기 전까지 카터와 먼데일은 미국 역사상 퇴임 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동시에 생존해 있는 대통령-부통령으로 기록됐다. 카터는 만 96세다.

<연합뉴스>

'바이든의 멘토' 먼데일 전 부통령 별세…향년 93세
2012년의 월터 먼데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