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CIA, 한국관련 오류 전혀 수정 안해”

미국뉴스 | | 2021-03-18 10:10:24

반크,CIA,동해,수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미중앙정보국(CIA) 간행물 ‘월드 팩트북’(World Factbook)의 한국 관련 오류가 올해도 전혀 수정되지 않은 채 발간됐다고 17일 밝혔다.

‘CIA 월드 팩트북’은 260여 개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에 관한 각종 정보와 통계가 수록돼 있어 각국 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출판사, 통신사, 뉴스,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복제되거나, 인용되고, 재생산되는 만큼 파급력이 매우 크다고 반크는 전했다.

반크는 2019년과 2020년 발행된 ‘CIA 월드 팩트북’에서 한국의 언어를 ‘한국어와 영어’ 공용어로,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로, 울릉도를 ‘강원도’ 관할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것과 관련해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청했다.

각각 ‘한국어’, ‘독도’, ‘경상북도’, 동해’로 고쳐달라고 한 것이다.

또 지난해 5월 21일에는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도 시정 청원을 올렸다.

그러나 4월 발간 예정인 2021년 판에서도 이러한 오류는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반크가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24개의 오류가 발견됐다.

2021년판 월드 팩트북은 4월께 발간 예정이지만, 사이트에는 이달 초 게시됐다.

‘리앙쿠르 록스’라는 명칭은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을 딴 것으로, ‘독도’(Dokdo)라는 고유 명칭으로 불려온 섬을 배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는 것은 제국주의적 발상을 정당화하는 것이라고 반크는 설명했다.

또 버지니아주가 동해/일본해 공동 표기 법안을 선포하고, 뉴욕주 교육국이 동해/일본해 병기를 확정했는데도 CIA는 ‘일본해’ 단독 표기를 하고 있다.

해발고도 최저점을 ‘일본해 0m’라고 한 것도 잘못됐다. 한국의 해발고도 기준점은 일본해가 아닌 인천 앞바다의 수준원점이다.

한국의 언어를 여전히 ‘한국어와 영어’ 공용어로 소개한다.

이 월드 팩트북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를 ‘배혁거세’(Baehyeokgeose)로, 경주 숭덕전(Sungdeokjeon)을 ‘숭덕종’(Sungdeokjong)으로, 대전(Daejeon)을 ‘태존’(Taejon)으로, 부산 남항을 ‘남포항’(Nampo Port)으로 각각 틀리게 적었다.

반크는 CIA 측에 한국 관련 오류를 즉시 시정해 달라는 요구 서한을 발송했다.

또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디지털 포스터 배포와 함께 글로벌 청원도 다시 올릴 계획이다.

 

“CIA, 한국관련 오류 전혀 수정 안해”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CIA 지도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