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전국의 주택시장 심각한 재고부족

미국뉴스 | | 2021-03-08 10:10:05

전국,주택시장,재고부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전국의 주택시장이 재고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2월 미 전국의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은 20만7,000개가 지난 4년여간 동기에 비해 평균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의 주택시장은 가장 매물이 적으면서도 집을 사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이미 매물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미국의 일부 지역이 혹한에 시달린 것도 한몫 거들었다.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2월말에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서 겨우 절반 정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공급이 낮은 현상은 주택시장에 새로운 매물이 리스팅되는 수효가 급감함으로써 더욱 심화되고 있다.

 

리얼터닷컴의 다니엘 헤일 수석 경제학자는 “일부 지역에 한파와 겨울폭풍이 덥쳐 셀러들이 주택을 일시적으로 내어놓지 못한 것도 있지만 미 전국적으로 현재 주택재고 부족 현상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셀러들이 주택을 내어놓지 않는 시장의 풀백(Pullback) 현상 심화로 지난 1~2월에 내온 매물은 지난 4년여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20만7,000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리스팅 부족 현상을 따라 잡기위해서는 향후 3~4월에 연율 25% 이상의 리스팅이 성장세를 보여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를 만회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같은 리스팅의 급감은 오클라호마시티, 캔자스시티, 미주리가 가장 심각한 편인데 거의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맥매물이 증가세를 보인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덴버이다. 이처럼 매물이 급감하면서 주택구입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오로직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미 전국적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이상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기지금리 시장이 주택의 구입능력지수를 떨어지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택의 공급이 적어지면서 셀러들이 공격적으로 주택가격을 책정함으로써 2월의 주택 리스팅 가격은 34만7,475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레드핀은 밝혔다.

 

지난 2월 55%의 셀러들이 주택에 시장을 내놓자마자 에스크로에 들어가는 기간이 2주이내인 것으로 나타나 전년동기의 44%에 비해 주택매매기간이 단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탄다면 봄으로 접어들면서 미 주택시장의 뜨거운 열기는 다소 식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박흥률 기자>

 

미 전국의 주택시장 심각한 재고부족
미 주택시장이 재고부족으로 거침없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2월의 주택가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