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재미 이산가족 상봉법안 꼭 성사시켜야”

미국뉴스 | | 2021-03-05 10:10:28

재미,이산가조,상봉법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주 한인 단체들이 연방 의회의 북미 이산가족 상봉법안 통과와 행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행정명령 해제를 목표로 한 유권자 운동을 시작했다.

 

미주 한인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과 미주 이산가족 관련 단체인 ‘이산가족 USA’(pided Family USA)는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서한 보내기 운동에 들어갔다.

 

서한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하원에 발의된 북미 이산가족 상봉법안의 찬성 서명 확대와 의회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2019년에 발의돼 지난해 압도적 찬성으로 하원 본회의에서 처리됐지만 상원을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서 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자동 폐기됐다.

 

이에 지난달 그레이스 멍(민주·뉴욕) 연방 하원의원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국 내 한인의 북한 가족과 재회 논의 촉구 법안’(H.R.826)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미셸 박 스틸, 영 김,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 한인 연방하원의원 4명도 전원 서명했다.

 

한인 단체들의 서한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 취해진 미국인의 북한여행 금지 행정명령의 조속한 해제를 촉구하는 내용 역시 담긴다.

 

특히 행정명령이 대통령의 권한인 만큼 연방 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 행정명령의 해제와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는 서한을 보내달라는 요구도 포함된다.

 

연방 정부는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귀환한 뒤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2017년 9월1일부로 북한 여행금지 조처를 내렸고, 매년 1년 단위로 이를 연장했다.

 

올해도 7~8월께 이 조처의 추가 연장 여부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여건과 상황 인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게 KAPAC의 기대다.

 

미국 내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인권과 인도주의를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에 부합하는 만큼 대북 문제 진전 상황에 따라 전향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KAPAC에 따르면 재미한인 이산가족은 2001년 기준 미국 적십자사 공식 등록이 10만 명, 미등록된 가족까지 합치면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20년의 세월이 흐르며 그 수가 상당히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지금까지 20여차례 이산가족 직접 상봉 행사와 7차례 영상 상봉 행사를 진행했지만, 미주 거주 한인 이산가족을 위한 상봉 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최광철 KAPAC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수많은 한국계 이산가족이 있지만 종전 이후 지난 68년간 단 한 차례의 상봉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채 방치됐다”며 “인권과 인도주의적인 이슈인 북미 이산가족 문제는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을 넘어 초당적 관심을 가져야 할 어젠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