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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약국들 “백신 없어서 못 맞힌다”

미국뉴스 | | 2021-02-19 10:10:16

대형약국,백신부족,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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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CVS 등 대형 소매 약국체인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시작하자 접종 수요가 몰리며 없어서 못 맞히는 상황이라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소매 약국 프로그램을 가동해 CVS와 월그린스 등 대형 약국 체인들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백신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주정부를 건너뛰고 연방정부가 직접 약국 체인에 백신을 전달한 것이다.

 

연방 정부는 이를 통해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토가 넓은 미국 곳곳에 촘촘히 퍼진 약국 체인의 유통망을 활용해 사람들이 더 가까운 데서, 쉽게 백신을 맞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CNN은 많은 약국들이 지금까지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백신을 받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예약도 금세 꽉 찬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 이전부터 장기 요양시설과 협력해 백신을 맞혀온 월그린스는 지금까지 300만회분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월그린스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주당 18만회분의 백신을 받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7,337만7,000여회분의 백신이 배포됐고 이 중 5,773만7,000여회분이 접종됐다. 1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4,102만1,000여명, 2차례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은 1,616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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