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현금지급 소득기준 그대로… 실업수당은 8월까지

미국뉴스 | | 2021-02-10 10:10:00

현금지급,소득그대로,부양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소득 7만5천 달러 이하에 1,400달러씩 주기로

대학생 자녀도 포함… 4인 가족 5,600달러까지

연방 최저임금 15달러 인상도 포함… 논란 예상

 

연방하원의 민주당이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의 구체적 주요 내용들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공개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법안에서 1인당 1,400달러 현금 지원금 수혜 자격을 축소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방 실업수당도 지급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아 주목된다.

 

연방하원 세입·세출위원회 등이 8일 공개한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초안에 따르면 연소득 개인 7만5,000달러, 부부 합산 15만 달러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1,400달러의 현금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같은 수혜자격은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초 제안과 동일한 것이다.

 

또 지난 현금 지원금 지급 때와 달리 세금보고 상 피부양자로 돼 있는 대학생 등 성인 자녀도 대상으로 포함시켜 4인 가정의 경우 5,600달러를 받게 된다. 소득 기준은 2020년 또는 2019년 소득세 신고의 연수입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연방 상원의 당내 온건파와 공화당의 반대를 의식해 현금 지원금 수혜 자격을 연소득 개인 5만 달러, 부부 합산 10만 달러로 축소하는 것을 논의했으나 하원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은 더 많은 이들에게 현금 지원을 제공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또 민주당의 하원 법안에 따르면 연소득 개인 7만5,000~10만 달러, 부부 합산 15~20만 달러까지는 단계적으로 줄어든 금액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이를 넘으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금 지원금 지급을 위해서는 4,220억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는 3월14일 만료되는 추가 실업수당의 경우 지급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주당 지급액도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9월까지 연장 지급보다 수혜기간이 1개월 줄어든 것이다.

 

자녀 양육 세제혜택(child tax credit)도 크게 확대된다. 법안에는 연소득 개인 7만5,000달러, 부부 합산 15만달러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6세 미만 자녀당 3,600달러, 6~17세 자녀당 3,000달러 현금 지원 내용이 담겼다. 연소득이 더 많으면 지원 금액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이는 현재 2,000달러까지 제공되는 자녀 양육 세금공제(child tax credit)를 확대하는 것으로 오는 7월부터 1년간 매달 연소득에 따라 자녀당 250~300달러씩 현금을 납세자의 은행계좌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연방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도 법안에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공화당의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법안 논의과정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현금 지원금 수혜 자격과 추가 실업수당 지급 기간 등도 앞으로의 법안 논의 과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리차드 닐 하원 세입·세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주 안으로 경기 부양 내용들을 담은 법안을 위원회에서 처리해 하원 본회의로 송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늦어도 이달 안에는 하원 본회의 표결을 마쳐 법안을 상원으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핼러윈 참극…쇼핑몰 곳곳 총격으로 사상자 속출

캘리포니아주의 한 핼러윈 용품 매장에서 30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핼러윈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이날 저녁 8시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예년보다 차분한 핼러윈 분위기…사탕 100개들이 가격, 5년새 71% 상승중간선거 앞 고물가 최대 쟁점…트럼프 주장하는 경제성과와 민심엔 간극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한 초등학교에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는 3가지 간단한 식습관 변화혈당 급상승 없는 통곡물·채소 등 복합탄수화물 섭취 중요탄수화물에 단백질·건강한 지방 곁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주택 가격이 장기간 급등하면서 ‘주택담보 신용한도대출’(HELOC)에 대한 관심도 높다. HELOC는 집값 상승으로 형성된 주택 자산을 담보로 현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임대 보증금 마련도 어려운 시대… 신청서 제출 전부터 마련해야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기에는 허리띠를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 20년 사이 79%→55%무종교 72%→60%·개신교 54% ‘적당한 음주 해롭다’인식 확산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음주율이 역대 최저 수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선 미니스트리‘쿠키 브레이크’5분 만화 성경… 현지어로 전도20개국 185개 교회서 영상 사역스마트폰·미니 프로젝터 활용 선교단체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ies·대표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혈액 속 단백질 12종, 전립선암과 연관옥스퍼드대 연구진, 약 16년간 추적국내 남성암 발생 1위…조기 발견이 관건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남성을 발병 10여 년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노년층에서 낮잠을 자주 자는 습관이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거나 짧은 낮잠을 반복하는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게

65세 이전에 은퇴 찾아온다면?… 재정 공백 대비해야
65세 이전에 은퇴 찾아온다면?… 재정 공백 대비해야

사회보장연금 서두르지 않기임금 낮아도 재취업 적극 고려실업 급여 수령 자격 확인지출 줄이고 주거비 낮춰야  시니어들이 공원에 모여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예상보다 이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