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남미에 난민 떠밀기’중단

미국뉴스 | | 2021-02-08 10:10:38

중남미,난민떠밀기,중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난민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3국에 떠넘기기 위해 이들 국가와 맺은 이민 협정을 중단했다.

 

CNN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2019년 7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와 이민 협정을 맺은 데 이어 같은 해 9월 온두라스와도 이민협정을 체결했다.

 

미국으로 가기 위해 이들 국가를 거치는 이민자들을 현지에서 수용하도록 해 미국으로의 이민 행렬을 막기 위한 협정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 이민 정책 중 하나로, 미국은 무역 보복을 무기로 이들 국가를 압박해 협정을 맺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정책은 빈곤 국가에 이민자들을 내몬다는 비판을 초래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과테말라와의 협정 이행은 지난해 3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고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와의 협정은 이행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의 비전에 따라, 미국이 지역 간 이주를 관리하기 위한 협력적이고 상호 존중적인 접근 방식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는 이 지역 이주를 관리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 정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더 적절한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작업을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이전 정부의 이민정책을 뒤엎고 있다. 국경 장벽 건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전부터 약속하고 퇴임 직전까지도 밀어붙였던 역점 사업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비시민권자의 추방을 100일간 유예하는 한편 미등록 체류 미성년자의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DACA) 제도의 유지·강화도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미국-멕시코 국경의 불법 이민자 단속으로 갈라진 부모와 자녀를 재결합시키기 위한 테스크포스도 출범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추방유예 정책은 연방 법원으로부터 시행중지 가처분 판결을 받았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