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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예전처럼 못 돌아가…끊임없는 경계가 뉴노멀"

미국뉴스 | | 2021-01-28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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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정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며 '뉴노멀'(새로운 정상)은 끊임없이 경계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27일 정치 전문매체 더힐 인터뷰에서 "만약 정상이 어떤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을 뜻한다면, 우리는 그런 정상으로는 결코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나에게는 그것(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비정상일 것"이라며 "왜냐하면 지금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에게는 그것이 뉴노멀이다. (바로) 끊임없는 경계"라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그동안 늦여름이나 가을께부터는 미국인들이 정상과 비슷한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그렇게 되더라도 코로나19 변이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에 대응하려면 계속해서 치료법과 백신을 변경해야 할지 모른다고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이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통제하기 힘든 바이러스일 것이고, 우리 대응에, 그것이 업그레이드된 백신이든 단일 클론의 항체든 무엇이 됐든 간에, 수정을 가해야만 할 것이란 점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그렇다. 터널의 끝에 빛이 있다. 우리는 올해 늦가을, 겨울로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의 정상에 접근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을 감시하고 거기에 압박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에게서 미끄러지듯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이날 폭스뉴스에서 현재 상용화한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줄 것이라면서도 의학·과학계가 새로운 변이의 출현에 한발 앞서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영국발 변이의 경우 백신 효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남아공발 변이는 백신의 반응에 어느 정도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아공발 변이의 경우 백신의 효과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이 게임에서 몇 발자국 앞서 있으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백신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에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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