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연준, 제로금리 유지…"경제 앞날 백신 진전에 달렸다"

미국뉴스 | | 2021-01-27 14:14:41

연준,제로금리,동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 '제로 금리'를 유지했다.

최근 경기 회복에 '노란불'이 켜진 만큼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금리 동결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제로금리를 결정한 이후 7번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당시 연준은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으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작년 여름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미 경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다시 주춤하면서 제로금리 동결은 예정된 수순이나 다름없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달 동안 경제활동과 고용의 회복 속도가 완만해졌다"며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부정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분야들이 집중적으로 약해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가 대유행 초기인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고, 소매판매가 석달 연속 감소하는 등 경기회복이 둔화한 상황을 가리킨 언급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월 1천2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와 구성도 그대로 유지한다. 연준은 금리 억제와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매달 800억달러 상당의 미 국채와 400억달러 상당의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매입하고 있다.

최근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이르면 올해 말 자산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4일 한 행사에서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의 앞날은 바이러스의 진행 경로에 달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여기에는 백신의 진전도 포함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백신의 보급 속도에 따라 경제 회복이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연준은 완전 고용과 2%의 장기 물가상승률을 달성할 때까지는 현재의 완화적 통화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현재 물가가 2% 목표를 크게 밑도는 만큼 향후 일정 기간은 2%를 다소 넘더라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핼러윈 파티가 공포로…에어포스원 등장에 “테러냐” 소동
트럼프 핼러윈 파티가 공포로…에어포스원 등장에 “테러냐” 소동

백악관 “어린이 위한 환상적 비행”…트럼프 부부는 손 흔들어 인사워싱턴 주민들 ‘9·11 악몽’ “심장 멎는 줄”…공항 200여편 이착륙 지연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핼러윈 참극…쇼핑몰 곳곳 총격으로 사상자 속출

캘리포니아주의 한 핼러윈 용품 매장에서 30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핼러윈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이날 저녁 8시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예년보다 차분한 핼러윈 분위기…사탕 100개들이 가격, 5년새 71% 상승중간선거 앞 고물가 최대 쟁점…트럼프 주장하는 경제성과와 민심엔 간극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한 초등학교에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는 3가지 간단한 식습관 변화혈당 급상승 없는 통곡물·채소 등 복합탄수화물 섭취 중요탄수화물에 단백질·건강한 지방 곁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주택 가격이 장기간 급등하면서 ‘주택담보 신용한도대출’(HELOC)에 대한 관심도 높다. HELOC는 집값 상승으로 형성된 주택 자산을 담보로 현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임대 보증금 마련도 어려운 시대… 신청서 제출 전부터 마련해야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기에는 허리띠를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 20년 사이 79%→55%무종교 72%→60%·개신교 54% ‘적당한 음주 해롭다’인식 확산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음주율이 역대 최저 수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선 미니스트리‘쿠키 브레이크’5분 만화 성경… 현지어로 전도20개국 185개 교회서 영상 사역스마트폰·미니 프로젝터 활용 선교단체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ies·대표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혈액 속 단백질 12종, 전립선암과 연관옥스퍼드대 연구진, 약 16년간 추적국내 남성암 발생 1위…조기 발견이 관건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남성을 발병 10여 년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노년층에서 낮잠을 자주 자는 습관이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거나 짧은 낮잠을 반복하는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