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현재 백신 효과 없을 수도"

미국뉴스 | | 2021-01-24 12:12:05

남아공,변이바이러스,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아공·미국 연구…"과거 형성된 항체가 변이 못막아"

"항체 외에도 면역체계 요소 많아 시험 더 진행될 필요"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거나 백신을 맞은 후 생긴 항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긴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는 복수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독감처럼 주요 변이가 생길 때마다 백신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추가로 접종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만 연구 결과의 검증까지는 시험이 더욱 진행돼야 한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입증됐으나 남아공 변이에는 아직 검증된 결과가 없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1년을 맞아 새로운 변이기 나옴에 따라 전 세계 연구자들도 이를 추적하고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인구가 코로나19 항체를 형성했다고 파악한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나자 우려가 커진다.

이번 변이 코로나19 연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초기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피실험자로부터 혈액을 뽑아 진행됐다.

정식 논문 발표 전 단계로서 수주 내에 영국과 남아공에서 임상 시험 결과가 나오면 변이 코로나19에 백신이 얼마나 효과를 보이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WSJ가 전했다.

 

현재까지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는 캐나다와 중국, 독일 등 22개 국가에서 발견됐다.

남아공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19에 감염돼 형성된 항체를 완전히 무력화하거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연구는 1차 유행에서 감염됐던 환자에게서 얻은 항체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반응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아공에서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중심으로 시험을 벌였으며, 초기 코로나19 감염자의 항체 44개 중 21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지 못했다.

과거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추출한 3개 종류의 항체만 변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재감염 가능성과 함께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제조된 기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아공 연구와는 별개로 미국 록펠러대와 캘리포니아 공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액을 추출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남아공발 3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의 효과를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연구진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측은 이번 연구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지만,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분석 중이라고 밝혀왔다.

화이자는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E484K)를 파악 중이며, 결과가 나오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임스 내이스미스 옥스퍼드대 교수는 "남아공의 연구는 실험실에서 이뤄진 것으로서 실제 상황에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라며 "항체 말고도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요소가 더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현재 백신 효과 없을 수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중인 의료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