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막고 경제 살린다”… 바이든 ‘7대 국정과제’

미국뉴스 | | 2021-01-23 12:12:37

바이든,행정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에 경제·정책 동력 달려” 백신물량 모자란 주 재배포 등 접종 효율 높이고

 

20일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7개 항목을 국정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경제 회복과 국가 통합,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 등 주요 의제에서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 핵심 국정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당면 국정 과제’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기후변화, 인종 형평성, 경제, 보건, 이민, 글로벌 지위 회복이 명시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최우선 과제로 꼽았던 코로나19를 국정 과제 리스트에 가장 먼저 올렸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면 경제 회복뿐 아니라 다른 정책 추진에도 제동에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악관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테스트를 확대하고 학교와 기업을 안전하게 재개하며 바이러스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유색 인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히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백신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백악관은 효율적이고 공평한 백신 접종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 이내에 미국인 1억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히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주 정부들은 백신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뉴욕시는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을 한시 중단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21일께 할당된 백신이 동날 상황”이라며 “백신을 빨리 더 공급받지 못하면 예약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배포량과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물량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온다. CDC는 이날 오전 기준 3,599만여 회분의 백신이 배포되고 이 중 1,652만 5,000여 회분이 접종됐다고 집계했지만 현장에서 보는 물량은 이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 백악관은 경제 불평등 대처, 전염병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구제책 제공, 경기 부양안의 의회 처리, 중소기업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전을 제시했다.

인종 형평성의 경우 형사 사법 개혁, 의료 접근과 교육에서의 차별 종료, 공정한 주거 강화 등을 과제로 내놓았고 기후변화 문제에서는 신속한 조처와 ‘클린에너지 혁명’을 강조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질 좋은 의료 서비스 접근권 확대, 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요구를 충족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건강보험개혁법(ACA)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민 시스템을 개혁하겠다면서 이민자를 환영하고 이들이 미국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질서 있는 이민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가족을 위해 과감한 조치와 즉각적인 구제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규 기자>

 

“코로나 막고 경제 살린다”… 바이든 ‘7대 국정과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카멀라 부통령과 함께 코로나 19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로이터 = 사진제공 ]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핼러윈 파티가 공포로…에어포스원 등장에 “테러냐” 소동
트럼프 핼러윈 파티가 공포로…에어포스원 등장에 “테러냐” 소동

백악관 “어린이 위한 환상적 비행”…트럼프 부부는 손 흔들어 인사워싱턴 주민들 ‘9·11 악몽’ “심장 멎는 줄”…공항 200여편 이착륙 지연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핼러윈 참극…쇼핑몰 곳곳 총격으로 사상자 속출

캘리포니아주의 한 핼러윈 용품 매장에서 30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핼러윈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이날 저녁 8시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예년보다 차분한 핼러윈 분위기…사탕 100개들이 가격, 5년새 71% 상승중간선거 앞 고물가 최대 쟁점…트럼프 주장하는 경제성과와 민심엔 간극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한 초등학교에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는 3가지 간단한 식습관 변화혈당 급상승 없는 통곡물·채소 등 복합탄수화물 섭취 중요탄수화물에 단백질·건강한 지방 곁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주택 가격이 장기간 급등하면서 ‘주택담보 신용한도대출’(HELOC)에 대한 관심도 높다. HELOC는 집값 상승으로 형성된 주택 자산을 담보로 현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임대 보증금 마련도 어려운 시대… 신청서 제출 전부터 마련해야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기에는 허리띠를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 20년 사이 79%→55%무종교 72%→60%·개신교 54% ‘적당한 음주 해롭다’인식 확산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음주율이 역대 최저 수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선 미니스트리‘쿠키 브레이크’5분 만화 성경… 현지어로 전도20개국 185개 교회서 영상 사역스마트폰·미니 프로젝터 활용 선교단체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ies·대표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혈액 속 단백질 12종, 전립선암과 연관옥스퍼드대 연구진, 약 16년간 추적국내 남성암 발생 1위…조기 발견이 관건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남성을 발병 10여 년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노년층에서 낮잠을 자주 자는 습관이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거나 짧은 낮잠을 반복하는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