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코로나 정책, 고쳐서 쓸만한 것도 없어"…바이든 행정부 '답답'

미국뉴스 | | 2021-01-21 15:15:48

바이든,코로나,극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쳐서 쓸만한 게 없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세워야 할 판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과 관련한 전임 트럼프 정부의 전략 부재가 충격적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CNN방송은 21일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정부로부터 이렇다 할 만한 것도 없는 코로나19 백신 배포 계획을 물려받았고, 이는 신행정부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근본적으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게 분명하다면서 "(트럼프 정부의) 완전한 무능을 더 확인시켜줄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백신 배포 계획을 포함해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이 고쳐서라도 쓸만한 게 없다며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 시절 코로나19 업무를 관장한 참모 중 일부는 인수위가 트럼프 정부로부터 협조와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 지나치게 비판적이지 않도록 조심하길 원했다고 한다.

비판 일변도로 나갈 경우 비협조적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도 전날 "거의 1년 동안 미국인들은 코로나에 대응하려는 종합적인 접근은 고사하고 연방정부에 어떤 전략도 기대할 수 없었다. 우리는 그 실패의 비극적인 희생을 봐왔다"고 트럼프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든 정부는 인수위 기간 가장 충격적인 것 중 하나는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배포 전략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고, 특히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이후 몇 주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런 토로들은 코로나19 극복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꼽아온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타개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CNN은 "백악관은 이제 대선 기간과 정권이양 단계에서 대유행 상황을 뒤집고 트럼프와는 완전히 다르게 하겠다던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라는 강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이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공언해왔다. CNN은 "이 목표는 바이든 취임 첫해의 성공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했다.

당장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확하게 어떤 일을 했는지 사실확인 과정을 거쳐 전국에 백신 유통과 접종이 실제로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빨리 파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연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우리가 여기서 할 많은 약속 중 첫 번째"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2일차인 이날도 접종 및 검사와 관련한 조치, 안전한 등교와 여행을 위한 조치 등 대유행 통제를 위한 국가전략을 공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검사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위원회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치료법 연구를 촉진하고, 관련 데이터 수집·분석을 강화하는 한편 연방 기관이 노동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침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지시하는 내용 등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얀힙늇,>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